"오늘이 그날!" 역대급 스케일 <기묘한 이야기 4> 공개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기묘한 시리즈> 시즌4가 오늘(27일) 오후 4시 마침내 공개된다.
 
<기묘한 이야기>는 미국 인디애나주 호킨스에 사는 단짝 친구들이 마을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사건들을 쫓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에미상, 골든 글로브, 그래미 어워드, 미국 배우 조합상 등 해외 유수 시상식에서 무려 175번이나 노미네이트 되고, 65개 이상의 상을 받은 그야말로 글로벌 히트작이다.
 
일레븐(밀리 바비 브라운)은 앞선 시즌에서 호킨스 마을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스타코트 전투 이후 윌의 가족과 호킨스를 떠나 캘리포니아로 이사했다. 마이크(핀 울프하드), 더스틴(게이튼 마터라조), 루카스(케일럽 맥어플린)는 고등학생이 되어 각자의 자리에 적응하려 한다. 의붓 오빠 빌리를 잃은 맥스(세이디 싱크)는 호킨스에 남아 평범한 일상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을 쏟는다. 하지만 봄방학이 되고 마이크가 일레븐과 윌이 있는 캘리포니아로 놀러간 사이, 호킨스에 새로운 초자연적 존재가 나타나며 끝난 줄 알았던 공포가 다시 차오르기 시작한다.
 
전쟁이 목전에 다가오는 가운데 능력을 잃은 일레븐과 태풍의 눈 속에 있는 호킨스의 친구들, 그리고 러시아의 호퍼는 이 전쟁을 무사히 끝낼 수 있을지가 <기묘한 이야기> 시즌4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 특히 이번에는 호킨스, 캘리포니아, 러시아 등 다수의 공간에서 이전 시즌보다 상대적으로 확장된 규모와 이야기를 다룬다는 것 역시 주목할 요소다. <기묘한 이야기> 시즌4의 크리에이터이자 총괄 프로듀서를 겸하는 더퍼 형제는 기대를 당부했다.
 
 
 
역대급 스케일이라 자부하는 <기묘한 이야기> 시즌4의 1부 1~7화는 27일 오후 4시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며, 2부 8~9화는 오는 7월 1일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