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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농심
비건 치즈, 비건 함박스테이크, 비건 치폴레 소스 등 다양한 비건 식품을 선보이는 농심의 비건 브랜드 ‘베지가든’에서 새롭게 출시한 비건 불고기 볶음밥 2종. 농심에서 자체 개발한 대체육 제조 기술로 불고기 고유의 맛과 식감을 구현한 것이 포인트다. 특히 비건 김치를 더한 ‘김치 불고기 볶음밥’은 밖에서 사 먹던 추억의 김치볶음밥을 떠올리게 한다고 하니 첫 비건 간편식으로 도전해봐도 좋겠다.
사진/오뚜기
오뚜기가 비건 식품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비건 브랜드 ‘헬로베지’를 선보이며 첫 제품으로 ‘채소가득 카레’와 ‘채소가 짜장’을 출시한 것. 육류 대신 토마토와 양파를 베이스로 만든 카레 소스를 사용, 새송이버섯과 병아리콩, 연근, 당근 등을 넣어 식감을 더했다. 짜장은 볶은 양파를 베이스로 한 구수한 짜장이다. 여기에 표고버섯, 우엉, 감자 등의 건더기를 푸짐하게 넣었다. 오뚜기표 카레와 짜장이라니, 일단 믿고 먹어 보자!
사진/풀무원
그동안 식물성 대체 우유는 마트와 편의점에서 다양하게 구할 수 있었다. 그러나 요거트는 그렇지 못했다. 유제품 코너에서 아쉬움을 느꼈던 사람이라면 주목하자. 풀무원다논액티비아에서 지난해 코코넛으로 만든 ‘식물성 요거트’를 선보인 데 이어 최근 귀리로 만든 ‘오트요거트’를 출시했다. 병 타입과 떠먹는 컵 타입, 플레인 맛과 복숭아, 블루베리 맛 등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서 더욱 좋다.
사진/풀무원
최근 비건 레스토랑 ‘플랜튜드’를 오픈한 풀무원의 신상 비건 볶음밥이다. 제육볶음 특유의 맛과 식감을 구현하기 위해 두께감 있는 콩고기를 사용, 매콤한 제육 양념장에 2시간 이상 재운 뒤 철판에 볶아 완성했다고. 전자레인지에 조리할 수도 있지만, 철판볶음밥의 맛을 제대로 살리려면 식용유를 두른 프라이팬에 볶아 먹는 것을 추천한다.
사진/CJ제일제당
맛 만점, 활용도 만점인 비비고 만두도 비건으로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지난해 말 CJ제일제당이 비건 브랜드 ‘플랜테이블’ 출시와 함께 100% 식물성 비비고 만두를 선보였다. ‘오리지널 왕교자’, ‘김치 왕교자’ 2종으로, 8가지 신선한 채소와 식물성 재료를 사용해 비비고 만두 특유의 풍미 가득한 만두소를 구현했다. 고기 없이도 충분히 맛있다.
사진/농심, 오뚜기, 풀무원, CJ제일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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