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 & 매실 디톡스 치유식
음료 외에도 디톡스를 위한 음식이 있다. 디톡스에서 중요한 약으로 쓰이는 무와 매실로 만든 디톡스 치유식이다. 문숙은 간, 장, 담낭, 췌장에 지방이 많거나 고기, 유제품을 즐기는 사람에게 지방과 독소 배출에 도움이 되는 이 치유식을 추천했다.




만드는 법
1. 껍질을 벗긴 무를 강판에 잘 간다. 큰 수저로 한 스푼 정도의 양이면 충분하다.
2. 잘 갈린 무에 매실을 넣고 섞는다. 매실은 설탕으로 절인 것이 아닌 소금에 절인 매실을 사용한다.
2. 고수 & 파슬리 디톡스 그린 드링크
그린 드링크의 주재료로 자주 활용되는 케일에 고수와 파슬리를 더했다. 고수는 체내에 있는 중금속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되어 디톡스를 할 때 중요한 식품. 파슬리는 항산화 효과가 있어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며 강황은 자연식에 자주 쓰이는 재료로 간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만드는 법
1. 고수, 파슬리, 쌈 케일, 셀러리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믹서기에 넣는다.
2. 각각 껍질과 씨를 제거한 사과 1개, 아보카도 1개와 레몬 1개를 믹서기에 넣는다.
3. 믹서기 안의 재료가 잘 섞일 수 있도록 재료가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간다.
4. 적당히 갈린 그린 드링크는 천일염과 암염으로 간을 한다.
5. 따뜻한 성질을 지닌 강황, 차가운 성질을 지닌 울금, 생강 가루를 각각 한 스푼씩 넣고 간다.
6. 나이가 있거나 몸이 안 좋다면 따뜻하게 데워 먹거나 망에 한 번 걸러서 마시는 것을 추천.
3. 디톡스를 돕는 생강 & 당근 수프
몸이 약하거나 몸이 찬 사람은 디톡스를 진행하며 몸이 차졌다고 느낄 수 있는데, 이때 몸의 열을 떨어뜨리지 않으면서 디톡스를 돕는 수프 레시피다. 생강의 따뜻한 기운을 몸에 더하고 당근에 들어있는 미세한 영양소들이 간이 디톡스하는 데 도움을 준다.





만드는 법
1. 손질한 당근과 양파, 감자를 썬다. 이때 당근은 작고 예쁘게 썰어야 고루 익으며 맛이 산다. 양파와 감자는 당근 양의 1/10을 준비한다.
2. 냄비에 코코넛 오일(올리브 오일로 대체 가능)을 조금 넣고 약한 불에서 양파를 볶는다. 이때 소금을 약간 뿌린다.
3. 양파가 투명해지면 당근을 넣고 볶는다. 당근을 볶으며 소금을 적당량 넣는다. 그다음 감자를 넣고 함께 볶는다.
4. 당근과 감자가 어느 정도 익으면 불의 세기를 높이고 채수를 넣고 푹 끓인다.
5. 손질한 생강을 강판에 갈고 레몬은 즙을 내 준비해 둔다. 레몬즙은 준비된 생강의 양에 반 정도 사용한다.
6. 냄비에 푹 끓인 야채를 믹서에 넣고 잣을 첨가해 간다. 중간에 소금으로 간을 한 후 한 번 더 곱게 간다.
7. 믹서에 간 재료를 냄비에 다시 옮겨 담아 채수로 농도를 맞춰가며 약한 불에서 끓인다.
8. 울금 가루, 가는소금으로 간을 하며 알맞은 농도가 될 때까지 저어가며 끓인다.
9. 준비한 생강을 체에 올려 즙을 낸 후 레몬즙과 함께 냄비에 넣는다.
10. 냄비의 불을 끄기 전 마지막으로 올리브 오일과 후추를 적당히 넣는다.
11. 수프를 그릇에 덜어 담고 파슬리 가루와 후추를 뿌려 마무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