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라, 방탄소년단의 힐링 섬으로!

여름마다 여행 콘텐츠로 팬들에게 힐링을 선물했던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이 팬들을 위해 평화로운 섬을 만들었다. 게임 ‘BTS 아일랜드 : 인더섬(BTS Island: In the SEOM, 이하 인더섬)’ 얘기다. ‘인더섬’은 4월 9일 방탄소년단의 미국 라스베이거스 콘서트에서 첫 티저 영상이 공개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무인도 같은 섬에는 방탄소년단 멤버들로 보이는 7명의 캐릭터가 있다. 캐릭터들은 낚시와 수영 등을 즐기며 평화로운 하루를 보낸다. 마치 숲에서 휴식을 취하는 방탄소년단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인더숲(BST In the SOOP)’을 그래픽으로 옮겨 놓은 것 같다. 귀여운 캐릭터와 숲의 배경에 닌텐도의 비디오 게임 ‘동물의 숲’을 연상케 하기도 한다.

 
현재까지 ‘인더섬’에 관한 세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방탄소년단을 전면에 내세운 만큼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중. 방탄소년단의 리더 RM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빨리 나와줘요 #인더섬”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인더섬’은 4월 26일 사전 등록을 오픈하며, 이와 동시에 방탄소년단과 함께한 영상을 ‘인더섬’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6월 10일 컴백을 알렸다. <BE> 이후 약 2년 만에 새로운 앨범을 선보이는 것. 팬들에게 ‘인더섬’이 6월까지 즐거운 기다림의 시간을 만들어줄 수 있을지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