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부케 받더니!" 공효진, 10살 연하 케빈오와 열애

배우 공효진이 10살 연하의 싱어송라이터 케빈오와 열애중이다.
 
최근 현빈·손예진 커플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것으로 큰 화제가 됐던 공효진이, 케빈오와 연인 사이라는 사실이 보도를 통해 깜짝 공개됐다. 공효진 소속사 역시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곧바로 공식 인정했다. 다만, 일부에서 보도된 것처럼 '연내 결혼설'에 대해서 해당 관계자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라고 조심스럽게 선을 그었다.
 
공효진-케빈오 열애 소식에 일부 팬들은 '이미 알고 있었다'는 반응도 흘러나왔다. 앞서 공효진이 SNS를 통해 케빈오의 'Anytime, Anywhere(애니타임, 애니웨어)'를 추천하며 "이 노래 어째 달밤에 듣자니 마음이 참"이라는 글을 게재한 적이 있었던 것. 비슷한 장소의 사진을 시간차를 두고 업로드 한 것 역시 비밀 연애의 '럽스타그램'으로 추측되기도 했다.
 
또한 일각에서는 새벽에 공효진이 실수로 케빈오의 셀카 사진을 업로드 했다가 급하게 삭제했다는 주장도 등판해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어쨌든 두 사람이, 꽤 오랜 시간 은근히 서로의 흔적을 남기고 있었다는 소리다.
 
 
미국 롱아일랜드 출신의 한국계 미국인 케빈오는 지난 2015년 엠넷 <슈퍼스타K7>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고, 2019년 JTBC <슈퍼밴드>를 통해 밴드 애프터문을 결성하며 활동했다. 1990년생으로 1980년생인 공효진보다는 10살 연하.
 
공효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로 데뷔해 <상두야 학교가자>, <파스타>, <최고의 사랑>, <동백꽃 필무렵> 등 다양한 히트작에 출연했다. 차기작으로 이민호와 호흡을 맞추는 <별들에게 물어봐>룰 확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