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도 운동이지만 먹는 것까지가 진정한 다이어트라고 강력 주장하는 소유. 한 달 동안 집중 다이어트를 하면서 가장 맛있고, 도움이 됐던 식단 4가지를 꼽았다.
현미밥이나 곤약 밥으로 만들면 탄수화물 양이 줄어들어 확실히 칼로리가 낮아진다. 그리고 닭가슴살이나 낙지, 소고기, 게살 등
다양한 단백질원을 보충할 수 있다. 샐러드가 질렸을 때 채소도 풍성하게 먹을 수 있어서 추천!
삶은 달걀의 노른자를 뺀 후에 고구마와 파프리카를 버무린 속 재료를 채운다. 만들 때는 손이 조금 많이 가지만, 핑거 푸드 스타일이라 먹기 정말 간편하고 파프리카나 고추 등 채소로
부족한 비타민까지 보충할 수 있다는 점을 포인트로 꼽았다. 단, 만들 때 몇 개 분량의 고구마가 들어갔는지 양을 꼭 체크해야 탄수화물 과다 섭취를 막을 수 있다.
무와 들깨를 넣은 미역국과 현미밥의 조합. 미역국은 셀럽들의 다이어트 메뉴로 꼽히는데, 소유는
무와 들깨, 미역과 약간의 소금으로만 미역국을 끓여 먹었다. 간을 적게 해서 고기가 들어간 미역국보다는 맛이 조금 떨어지는 게 사실이지만
든든한 한 끼로 먹을 수 있어서 추천한다. 한 번 끓여 두면 오랫동안 먹을 수 있으니 편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상큼하고 새콤한 음식이 먹고 싶을 때 좋은 메뉴! 해초를 여러 번 헹군 후 물에 담가뒀다 먹는다.
해초는 저열량, 저지방 식품으로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흡착해 배출한다.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포만감 증대와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해조류의 ‘알긴산’은 지방 흡수를 차단하고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감량에 도움이 되는 성분. 샐러드로 먹어도 좋고 비빔밥으로 만들어 먹어도 새콤달콤한 초장의 맛과 오독오독한 식감 덕분에 입맛이 싸악 돈다! 단, 초장을 너무 많이 넣으면 안 된다는 경험자의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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