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출처: 흠마켓 인스타그램@hmm.market)
해방촌 골목 한편에 자리한 '흠마켓'은 생김새가 조금 못생겼다는 이유로 판매가 어려운 농산물을 소개하는 푸드 리퍼브 마켓으로, 비건 메뉴를 중심으로 한 브런치 카페도 겸하고 있어 장 보기와 식사를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다. 모든 과일과 채소들은 1개씩 소량 구매가 가능해서 1인 가구라면 특히 만족할 만한 곳. 구매한 식재료로 만들 수 있는 레시피도 공유한다.

이미지 출처: 생선씨 인스타그램(@fishmonger_ichon)
이촌동의 핫플레이스로 급부상 중인 해산물 전문 그로서리! 매일 삼천포에서 직배송해 신선한 제철 해산물을 만날 수 있다. 매장에서 고른 생선으로 즉석에서 구이, 테이크아웃 회, 초밥 등의 메뉴 주문이 가능해서 인근 이촌한강공원 피크닉족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 곳. 해산물에 어울리는 와인과 소스류, 치즈, 밀키트 제품도 다양하게 마련해 놓았다.

이미지 출처: 위키드와이프 인스타그램(@wkd.seoul)
최근 가로수길에서 서울숲으로 새롭게 자리를 옮기면서 와인을 즐기는데 필요한 그로서리 라인업을 보강한 '위키드와이프'. 와인 엑스퍼트 오너가 운영하는 와인바답게 품종 대신 신맛, 짠맛, 매운 맛 요리와 페어링하기 좋은 와인을 큐레이션 한 독특한 콘셉트가 흥미를 자극한다. 개성있는 와인과 스낵, 각종 소스류, 테이블웨어까지 장바구니 채우는 재미가 쏠쏠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