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형식과
한소희가 로맨스 연기로 첫 호흡을 맞추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사운드트랙 #1〉 출연 이유 및 작품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밝혔다.
군 전역 후 드라마 〈해피니스〉를 통해 성공적인 복귀를 한 박형식은 차기작으로 〈사운드트랙 #1〉을 택했다. 사진 작가이자 은수(한소희)의 오랜 친구 '한선우' 캐릭터를 맡은 그는 〈사운드트랙 #1〉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김희원 감독님, 한소희 배우와 함께 해보고 싶은 마음이 가장 컸고, 대본도 재미있게 읽어서 선택했다. 디즈니+에서 함께 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던 것 같다. -배우 박형식
〈부부의 세계〉로 주목을 받고 대세로 떠오른 후 〈알고있지만,〉, 〈마이 네임〉에 연달아 출연하며 쉼 없는 시간을 보냈던 한소희는 〈사운드트랙 #1〉 생계형 작사가 은수 캐릭터로 또 다시 새로운 모습에 도전한다. 그 역시 박형식과 마찬가지로 '김희원 감독'을 작품 선택의 이유로 꼽았다.
많은 이유들이 있지만 김희원 감독님이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한다. 촬영 시작 전 함께 여러 이야기를 나누며 즐겁고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겠다는 확신을 얻었다. 또 워낙 시원시원하시고 유머러스하셔서 좋은 시간과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았다. -배우 한소희
두 사람의 공통된 출연 이유인 〈사운드트랙 #1〉
김희원 감독은 지난해
〈빈센조〉를 연출했으며, 이보다 앞서
〈왕이 된 남자〉(2019), 〈맨도롱 또똣〉(2015) 등을 연출한 바 있다. 차기작은 김고은, 남지현, 박지후가 출연을 확정한 tvN
〈작은 아씨들〉이다.
20년 지기 절친인 두 남녀가 2주 동안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뮤직 로맨스 〈사운드트랙 #1〉은 오는
3월 23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