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기 전 화장실은 필수! 킴 카다시안의 라텍스 룩 사랑

킴 카다시안의 라텍스 룩 찐사랑 모멘트.

BY BAZAAR 2022.03.10

라텍스 룩의 대명사가 된 킴 카다시안. 최근 칸예 웨스트와의 길고 긴 법정 싸움을 끝내고 법적으로 싱글이 된 그는 밀란과 파리에서 열리는 패션위크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발렌시아가 2022 겨울 컬렉션 쇼장에 모습을 드러낸 킴 카다시안은 온몸에 로고 테이프로 칭칭 감은 듯, 런웨이 룩과 똑같은 룩을 입고 등장해 화제가 되었다. 자신의 SNS를 통해 보디슈트 위에 테이프로 감싸는 영상을 공개하며 세간을 놀라게 하기도. 리얼 웨이에서도 고무 재질의 라텍스처럼 보이는 룩으로 관능적인 보디라인을 드러내는 킴 카다시안. 그의 라텍스 패션을 모았다.

사진 / 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캡처, 발렌시아가 제공

1. 올블랙룩의 진수

발렌시아가의 뮤즈답게 리얼웨이에서도 블랙 컬러를 적극 활용하는 킴 카다시안. 시그너처인 잘록한 허리와 비현실적인 골반 라인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올블랙 라텍스 룩으로 한층 더 늘씬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단조로운 올블랙룩에는 화이트 프레임 선글라스, 볼드한 주얼리, 복면 등 유니크한 액세서리를 함께 매치해 한 끗을 더했다.

2. 이것만 기억해! 아우터 활용법

킴 카다시안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밀착되는 라텍스 룩과 상반되는 오버사이즈 아우터로 실루엣의 대비를 주었다. 남다른 패션 센스를 가진 그답게 풍성한 실루엣과 발목까지 내려오는 길이의 아우터 속 감춰진 관능적인 보디라인을 더욱 강조한 것이 포인트. 라텍스 룩이 다소 부담스럽다면 보디라인은 적당히 가려주면서 스타일 지수는 상승시켜주는 오버사이즈 아우터를 활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3. 시선 강탈! 알록달록 라텍스 룩

라텍스 룩의 찐사랑을 드러내듯 알록달록한 라텍스 룩을 선보이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채도가 높은 블루, 핑크 등 다채로운 컬러 라텍스 룩을 선보일 때 그만의 스타일링 팁은 원 컬러 아이템을 활용해 강약을 조절한다는 것. 여기에 액세서리는 최소화한 점에서 그의 패션 센스를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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