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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감성 포토존으로 가득한 ‘랠리포인트’
알록달록한 터프팅 거울이 눈에 띄는 이곳은? 홍대에 위치한 카페 ‘
랠리포인트’! 래퍼 스윙스가 운영하는 곳으로 그의 목격담이 방문객들 사이에 전해지기도 한다. 하얀색의 커다란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면 통유리창으로 꾸며진 넓은 내부가 펼쳐진다. 곳곳에 놓인 아기자기한 소품들 덕분에 모든 곳이 포토존이 된다. 하이라이트는 먹기 아까울 정도의 비주얼을 자랑하는 디저트들! 프랑스 버터를 기본으로 건강한 재료를 이용해 맛과 풍미 가득한 여러 종류의 디저트들을 직접 만든다고. 스윙스의 이름을 딴 ‘크리미스윙이’가 시그너처 음료. 루이보스 크림이 얹어진 밀크티로 달달하고 포근한 크림의 맛이 인상적이니 꼭 주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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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이들이 노는 곳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잇는 시몬스의 '지역 중심 소셜라이징 프로젝트'로 탄생한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가 청담동에 문을 열었다. 외관부터 힙한 이곳은,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샤퀴테리 숍 (육가공 식품 판매점)에서 영감을 받아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총 3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층은 아기자기한 소품을 판매하는 굿즈 숍! 귀여운 한정판 굿즈들이 구매 욕구를 자극한다. 2층은 부산 해리단길의 유명 수제버거 맛집인 '버거샵'. 부산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육즙 터지는 수제버거를 서울에서도 맛볼 수 있어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또한 농구 코트를 모티프로 꾸며진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인증샷 촬영은 필수다. 3층에서는 멍때리기를 주제로 한 ‘Oddly Satisfying Video’ 디지털 전시가 진행 중! 바쁜 일상 속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특별한 영상들을 만나볼 수 있다. 모든 공간이 트렌디 함으로 가득한 이곳. 황승언도 ‘요즘 젊은이들이 노는 곳’이라고 코멘트를 남길 만큼 MZ세대라면 꼭 방문해야 할 핫플!
일본으로 여행을 떠난 황승언? 이곳은 일본이 아닌 강남 한복판! 온천집은 큐수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로 일본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외관이 압도적이다. 가게 입구부터 내부 인테리어까지, 일본 료칸에 온 듯한 디테일로 가득하다. 전국 여러개의 지점을 갖고 있는
온천집 중 도산점은 일본 관서식 스키야키를 맛볼 수 있는 특화매장. 고기의 양과 종류에 따라 여러 코스 메뉴가 준비되어 있으니 기호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애피타이저부터 샐러드, 등심 스테이크와 스키야키까지, 알찬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따듯하게 속을 채워줄 음식이 생각나는 요즘, 이곳만큼 제격인 곳이 있을까? '코시국'인만큼 해외여행의 아쉬움을 대신하기에 충분한 이곳에서 일본 감성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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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알고 싶은 비밀스러운 공간 ‘디핀 옥수’
사진 / 황승언 인스타그램 @hwangseungun
지인들과 함께 식사하는 모습을 업로드한 황승언. 이곳은 신당동의 유명 내츄럴와인바 ‘디핀’이 두 번째로 오픈한 ‘
디핀 옥수’ 다. 옥수동의 아파트 단지 사이 위치한 이곳은 눈에 띄는 간판이 없음에도 이미 많은 사람들의 입소문을 탄 핫플레이스. 우드 톤의 인테리어는 캐주얼한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음식만큼은 파인다이닝 못지않게 고급스럽다. 생면 파스타, 뇨끼, 비프 타르트 등 다양한 음식들과 함께 페어링 하면 좋을 와인들이 수두룩하다. 시즌마다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메뉴들을 맛보러 정기적으로 방문해 보는 것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