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지·이달소부터 브브걸·효린까지, <퀸덤2> 핫 라인업

걸그룹의 컴백대전 <퀸덤2>에 참여하는 걸그룹 6개팀 라인업이 최종 확정됐다. 그룹 비비지, 이달의 소녀, 우주소녀, 케플러, 브레이브걸스, 그리고 효린이 바로 그 주인공들. 벌써부터 무대가 궁금한 확정 라인업 6팀을 소개한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브레이브걸스(민영, 유정, 은지, 유나)다. 지난해 '롤린'으로 역주행 열풍을 일으키며, 명실상부한 대세 결그룹으로 급부상했던 터. 오랜 시간 쌓아온 내공이 있는 팀인 만큼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숨겨진 재능과 매력을 어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자친구' 출신 멤버 3인이 새 출발한 경력 꽉 찬 신인 걸그룹 비비지(은하, 신비, 엄지)도 이번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아직 익숙지 않은 비비지라는 이름을 대중들에게 이번 기회를 통해 제대로 각인시키겠다는 각오인 만큼, 어떤 색다른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된다.
 
글로벌 K-팝 팬들이 먼저 알아본 실력파 걸그룹 이달의 소녀(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도 출사표를 던졌다. 매 앨범마다 음악적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어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글로벌 신흥 대세'라는 수식어를 안고 있는 걸그룹이기에 특히 이번 <퀸덤2>에서의 활약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너에게 닿기를', '부탁해', ;이루리' 등 다수의 인기곡을 보유한 명곡 장인 우주소녀(설아, 엑시, 보나, 성소, 은서, 다영, 다원, 수빈, 선의, 여름, 미기, 루다, 연정)도 라인업에 포함됐다. 음악 뿐만 아니라 예능, 연기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활약하는 멤버들의 매력이 <퀸덤2> 무대에서 어떤 형태로 발현될지 주목된다.
 
앨범 판매량 20만장을 넘기며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판매량 1위를 기록한 슈퍼 루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도 합류했다. 가요계 데뷔와 동시에 음악방송 1위까지 거머쥐면서 '괴물 신인' 타이틀을 꿰찬 케플러가 선배들과 경합을 펼치며 신인으로서의 패기를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마지막은 걸그룹 씨스타 출신 효린이다. <퀸덤2> 유일한 솔로 참가자인 효린은 보컬, 랩, 퍼포먼스까지 모든 포지션이 가능한 올라운더로 이미 오랜 시간동안 매력적인 음색의 보컬과 무대 위 카리스마를 검증받은 바 있다. 솔로로 그룹에 맞서 어떠한 존재감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지난 2019년 첫 방송된 Mnet <퀸덤>은 아이돌 6개팀이 한 날 한시에 싱글을 발매하고 경쟁하는 컴백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시즌1 방영 당시 매회 화제를 낳으며 큰 인기를 얻었다. 태연이 MC를 맡는 <퀸덤2>는 오는 3월 31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