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이 된 '4차 접종', 일반인은 안 맞아도 된다? #이슈있슈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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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이 된 '4차 접종', 일반인은 안 맞아도 된다? #이슈있슈

접종 대상자는 약 180만명! 면역저하자와 요양병원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BAZAAR BY BAZAAR 2022.02.15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이 시작됐다.  
 
사진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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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했던대로 부스터샷 외 추가접종이 현실화했지만, 3차 접종처럼 전국민 대상은 아니다. 이번 4차 접종 대상자는 약 180만명. 일반 국민은 일단 제외됐다. 다만 확진자 급증에 따른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고위험군인 면역저하자 약 130만명과 요양병원·시설 대상자 약 50만명을 대상으로 추가접종을 시행한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면역저하자는 백신을 접종해도 항체가 잘 생성되지 않아 감염에 취약하기 때문에 4차 접종에 따른 이득이 크다. 게다가 이들은 지난해 10월 말부터 3차 접종을 해 접종 후 4개월이 지난 경우가 만항 현재 접종 효과가 거의 바닥인 상황. 오미크론 변이로 접종 효과가 떨어졌지만, 4차 접종으로 면역력을 조금이라도 높여야 위중증과 사망을 피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면역저하자는 지난 14일부터 접종을 시작했고, 요양병원·시설은 다음달 첫째 주부터 차례로 접종한다. 접종 백신은 화이자 또는 모더나다. 한편 정부는 일반 국민도 유행 상황과 위험·이득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4차 접종' 여부를 판단한다는 계획이다.  
5차 접종 또한 검토 단계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은 "오미크론을 겪으면서 전반적으로 면역도가 높아지면서 유행 상황이 어떻게 될지, 신규 변이는 출현하지 않을지 등 불확실성이 남아있어 지금은 5차 접종까지 고려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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