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현빈, 부부된다! 3월 결혼 "남은 인생 함께"

 
동갑내기 톱스타 커플 손예진과 현빈이 오는 3월 결혼한다.
 
 
손예진과 현빈은 10일 각각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와 같은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현빈은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결혼이라는 중요한 결정을 하고, 인생의 2막에 조심스럽게 발을 디뎌 보려 한다"며 "작품 속에서 함께 했던 '정혁이와 세리'가 함께 그 한 발짝을 내디뎌 보려 한다"라고 밝혔다.
 
 
 
손예진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귀여운 웨딩드레스 사진과 함께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다"며 "남녀가 만나 마음을 나누고 미래를 약속 한다는 것은 뭔가 상상밖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우리는 자연스럽게 여기까지 오게 됐다"을 글을 게재하며 결혼 소식을 전하며 앞날의 축복을 당부했다.
 
 
2018년 영화 <협상>에서 호흡한 두 사람은 2019~2020년 방영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현빈은 2003년 시트콤 <논스톱4>로 얼굴을 알리고, 2005년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주목 받았다. 이후 2010년 <시크릿 가든> 등 여러 인기작에 출연하며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손예진은 2003년 영화 <클래식>, 2004년 <내 머릿속의 지우개>를 비롯해 2018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등 안방극장과 스크린에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