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가 연인 던의 공개 프러포즈를 받아들였다.
MARRY ME💙 -던
당연히 YES지😭😭😭😭 -현아
던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
MARRY ME💙"(결혼해 줘)라는 글과 함께 커플 반지를 착용한 채 현아의 손을 꼭 잡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후 현아 역시 해당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리그램하며, "
당연히 YES지"라고 눈물을 흘리는 이모티콘과 함께 던의 공개 프러포즈를 받아들였다. 이어 다시 한 번 반지 사진을 올리면서 "
고마워. 고맙고 늘 고마워💎💎💎💎💎💎💎"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결혼설은 앞서 지난해부터 불거졌다. 특히 현아가 친한 스타일리스트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다는 사실이 공개되며, 이같은 결혼설에 힘을 보탰다.
현아와 던의 듀엣곳 '1+1=1' 커버 / 피네이션
현아와 던은 2018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해당 열애로 인하여 기존 소속사였던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퇴출되는 등 내홍을 겪기도 했지만, 이후 싸이가 만든 소속사 피네이션에 두 사람이 함께 이적하며 과감하고 솔직한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두 사람은 동반 예능 출연은 물론, 지난해 '1+1=1'이라는 듀엣곡으로 활동하며 주변의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현아는 2007년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 이후 팀을 탈퇴하고 포미닛으로 재데뷔했다. 이어 솔로가수로 '버블팝', '빨개요', '암 낫 쿨' 등을 히트시키며 활약했다.
던은 2016년 그룹 펜타곤으로 데뷔, 현아와 공개 열애를 시작하며 팀을 탈퇴했다. 펜타곤 당시 사용하던 이던이라는 활동명을, 피네이션 이적 후 던으로 바꾸고 솔로 가수 겸 듀엣인 현아&던으로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