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빅히트 뮤직

사진 / 제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아이유가 '2022 골든디스크'에서 각각 음반과 음원 부문 대상 트로피를 차지했다. 또한 신인 에스파는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 / 제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1. 방탄소년단, 역대 최다 연속 대상
방탄소년단은 음반 부문 대상을 포함해 음반 부문 본상,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 그리고 인기상까지 휩쓸며 4관왕에 올랐다. 골든디스크 대상 수상은 무려 5년 연속. 이는 역대 최다 연속 기록이기도 했다. 불참의 아쉬움은 미국 LA에서 선보인 단독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LA' 실황 무대 TV 최초 단독 공개로 대신했다.

사진 / 방송화면 캡처
영상을 통해 공개된 수상 소감에서 RM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겪는 모든 분들과 스스로에게 위로를 주기 위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한 앨범인데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셔서 저희가 큰 위로를 받지 않았나 싶다.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이 영광을 아미와 함께 나누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사진 / 제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2. 아이유 14년 만에 첫 음반 본상
아이유는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아이유는 음원 부문 대상을 비롯해 음반 부문 본상과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까지 3관왕을 기록했다. 아이유가 골든디스크에서 음반 부문 본상은 14년 만에 처음이라 그 의미를 더했다.

사진 / 제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아이유는 "시행착오도 많이 겪고 잘 해내지 못했다. 넘어지는 건 나 때문, 일어나는 건 남 덕분이었다"며 주변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과거의 저보다 지금의 저로 열심히 살아보겠다. 여전히 부족하지만 많이 미워하고 사랑해달라. 그게 저의 동력이 된다. 앞으로의 10년도 잘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사진 / 제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3. 진격의 신인 에스파, 4관왕
에스파는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수상자로 호명됐다.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 신인상, 그리고 코스모폴리탄 아티스트상까지 수상하며 4관왕의 영예를 안은 것. 시상식에 에스파 멤버 윈터는 건강상의 문제로 불참했지만, 사전 녹화로 진행된 무대 퍼포먼스에서는 4인의 모습을 모두 볼 수 있었다.

사진 / 제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한편 제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성시경, 이다희, 이승기 3MC로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됐다. 지난 2020년 11월부터 2021년 11월 중순까지 발매된 음원과 음반을 대상으로 심사, 정량 평가로 후보를 뽑았다. 지난 35회 때 집계 마감 기간에 맞물려 평가에서 배제된 음원 및 음반은 이번 심사 대상에 포함됐다.
이하 제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수상자(팀)
▲대상=방탄소년단(음반), 아이유(디지털 음원)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에스파
▲음반 부문 본상=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아이유, NCT DREAM, 스트레이키즈, NCT 127, 세븐틴, 방탄소년단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이무진, 스테이씨, 오마이걸, AKMU, 헤이즈, 에스파, 아이유, 방탄소년단
▲신인상=에스파, 스테이씨
▲베스트 그룹상=브레이브걸스
▲베스트 퍼포먼스상=더보이즈, 전소미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상=임영웅
▲seezn 골든디스크 인기상=방탄소년단
▲코스모폴리탄 아티스트상=세븐틴, 에스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