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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자기 관리의 결과로 체중 감량에 성공한 다이어터. 매 순간이 전성기다. 분노의 업무와 스트레스 속에서도, 현실에 굴복하지 않고 꿋꿋하게 자신의 다이어트 소신을 지키며 체중 감량에 성공한 멋쟁이들에게 비법을 물어봤다. '저도 할 수 있을까요?'
인슐린 호르몬을 건들지 않는 영양가 있는 식단과 강도 높은 운동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했습니다.
하퍼스바자 부편집장 황인애 
몸의 실루엣이 바뀌다! 다이어트 전과 후!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몇 개월만에 목표를 달성했나?
약 3개월만에 6kg 감량에 성공했다. 지인들이 놀랄 정도! 이제는 방법을 터득했기 때문에 2-3kg 더 감량하려고 한다.
다이어트 과정 공개
탱자마미라는 다이어트 컨설턴트에개 도움을 받았다. 체중을 담당하는 호르몬을 건드리지 않는 식단으로 21일간의 프로그램을 가이드해준다. 그래서 잘먹으면서도 자연스레 살을 빼주게 해줄 뿐더러 식욕이 줄어들었다. 인슐린 호르몬을 건드리지 않으면서도 제대로된 영양소를 가진 음식을 잘 먹는 것이 핵심! 예를 들어 점심은 현미밥과 단백질 고기, 생선 위주로 먹었고, 저녁은 디톡스무디로 호르몬을 재정비하고 체중을 내렸다. 디톡스무디 레시피는 개인의 식습관과 생활습관에 맞게 탱자마미가 레시피를 전수해준다. 본인이 쓴 가이드 북과 함께! 다이어트에 대해 유용한 전문지식과 정보들이 가득 담김 책이라 페이지가 닳도록 정독했다. 일주일에 네번 이상 30-40분씩 홈트로 땀을 뺐다. 무엇보다 성공비결은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굳은 결심과 의지 덕분이 아니었을까 싶다.
다이어트 슬럼프를 어떻게 극복 했나? 가장 힘들었던 점은?
캠핑이나 여행을 즐겨하는 편인데 그때는 정말 버티기 힘들었다. 21일 동안은 눈에 별이 보일 정도로 꾹 참았고, 그 이후에는 해독하는 방법을 아니까 먹을 때는 즐거운 마음으로 섭취한 후 그 이후는 의식적으로 식단을 조절을 했다.
초보 다이어트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자신만의 체중 감량 노하우는?
다이어트보단, 유지어터라는 생각으로 '롱런 다이어트'를 하세요!
에뛰드 콘텐츠 디자인팀 프로페셔널 조다영 몸매 라인 자체가 달라진 다이어트 전, 후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평소 술자리, 저녁 약속이 많았는데 코로나 19가 심각해지면서 집콕하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자연스럽게 홈트를 시작했다.
몇 개월만에 목표를 달성했나?
단기간에 목표를 잡고 살을 뺀건 아니고 서서히 홈트와 식단을 병행하여 6개월 동안 천천히 7kg를 감량했다. 평소 운동량이 적고 부기가 심했는데 운동, 혈액순환 개선, 부종감소로 실제로 감량한 무게보다 훨씬 더 날씬해져 보이는 상태다.
다이어트 과정 공개
주 1~2회 필라테스, 주 2-3회 PT, 하루 한 시간 이상 홈트를 꾸준히 했다. 출퇴근 길에 유튜브에서 "몸풀기-근력-유산소-마무리스트레칭" 순으로 재생목록에 담아 그날 저녁에 할 운동 커리큘럼을 만들어 따라했다. 식단은 초반 2~3달은 절주했고, 매일 2끼이상 건강식(단백질, 채소 위주)을 먹었다.
다이어트 할 때 가장 많이 시청했던 홈트 영상. 무조건 추천한다.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가장 많이 바뀐 것은?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면 누워서 뒹굴거렸는데 기절하기 직전이라도, 간단한 스트레칭을 꼭 하는 습관이 생겼다. 모임을 가거나 외식을 하더라도 밀가루나 기름진 식단보다는 단백질 위주의 가벼운 음식만 먹는다.
다이어트 슬럼프를 어떻게 극복 했나? 가장 힘들었던 점은?
지인이나 가족과 함께 하는게 큰 도움이 된다. 기간을 정해놓고 체지방률 감량 내기를 한다던지, 운동 시간을 체크해준다던지. 슬럼프가 올 때 옆에서 챙겨주니 다시 의지를 갖게 되더라. 너무 극단적인 식단이나 운동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지치는 것 보다는 2주에 한 번정도 나에게 보상(?)을 해주며 즐겁게 하는게 중요한 것 같다. 다이어터 보다는 유지어터라는 생각으로 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과식하거나 음주를 한 날은 다음날은 무조건 물 2리터 이상 마시고 클린 식단을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하루 무너졌다고 포기하지 말고 다음날 정신 차리면 몸도 이해해주더라. 무엇보다 운동도 식단도 꾸준히 (6개월 이상)해서 몸을 리셋하자.
초보 다이어트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체중 감량 노하우는?
전신사진 많이 찍고 눈바디 체크하기! (거울로 보는 모습보다 살이 찌고 빠진게 확실히 객관적으로 보임) 물 1.5리터 이상 마시기. 스트레칭 20분이상 반드시 하고 취침하기. 타이트한 옷 입기. 돌직구 날리는 친구한테 한번 씩 물어보기!
다이어트가 힘들다면, 살찌는 작은 습관들을 조금씩 바꿔나가세요. 매일 아침 인바디로 몸 상태를 지속적으로 체크하시고요.
회사원 김효선 다이어트 성공 후, 든든한 조력자 남편과 인증샷!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
어느 새 집에 있는 모든 팬츠의 지퍼가 잠기지 않거나, 허벅지에서 걸렸다. 바지를 모두 새로 사거나 살을 빼야 하는 상황을 마주하게 되었는데, 왠지 바지를 새로 사는 건 자존심이 상했다. 30대 중반이라 하던대로 하면 안 빠진다는 것을 알았기에 100일이라는 목표를 두고 다이어트를 했다.
다이어트 과정이 궁금하다.
점심 식사는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되 딱 1인분만 먹고, 저녁 식사는 비정제 탄수화물과 단백질, 식이섬유를 고루 갖춘 샐러드 메뉴 중 선택해 먹었다. 과일과 디저트는 일주일에 1회만 허용, 반드시 오후 5시 이전에 섭취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퇴근 시간과 상관없이 하루에 1시간은 홈 요가를 병행하며 다이어트를 했다.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가장 많이 바뀐 것은 무엇인가?
매일 아침 공복에 인바디로 체중과 지방, 근력양을 체크하는 것이 습관이 됐다. 아무래도 매일 수치를 통해 내 노력의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되니, 섭취하는 음식, 움직임의 양, 작은 습관들에 예민하게 반응하게 되는 게 데일리 루틴으로 자리잡게 된 점이 스스로 만족스러웠다.
다이어트 슬럼프를 어떻게 극복 했나? 가장 힘들었던 점은?
워낙 간식이나 디저트 류를 좋아하는 편이라, 업무 스트레스가 몰아치는 오후 시간에 당을 끊는 게 너무 어려웠다. 정말 참기 힘들 땐, 정제 당류나 글루텐을 포함하지 않은 건강한 디저트 류로 오후 3시-4시 사이에 당 충전을 하곤 했다. 또 다이어트를 하다 어느 지점에서는 아무리 노력을 해도 더 이상 체중이나 근력 수치에 변화가 생기지 않아, 그 시간을 버텨내면서 현타가 오기도 했다. 체중계 숫자에 연연하지 않고 계속 내 페이스대로 나가다 보면, 어느 순간 예상치 못한 순간에 다이어트 효과에 가속이 붙는 걸 경험할 수 있다.
지금까지도 요요없이 날씬한 몸 상태를 유지하는 법은
평생 저녁을 샐러드만 먹고 살 수는 없기 때문에, 일주일에 3회 정도는 일반식으로 대체했지만 일주일에 최소 2회 정도는 저녁 메뉴로 샐러드를 선택했다. 다이어트는 끝났지만, 매일 아침 인바디로 현재 나의 몸 상태를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관심을 놓지 않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초보 다이어트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노하우?
살이 찌는 작은 습관들을 내 몸이 모르게 조금씩 바꿔 나가라. 예를 들어 식사는 동일하게 하되 늘 식사 후 먹던 라떼 한잔을 아메리카노로 바꾼다던지, 혹은 늘 먹던 메뉴에서 밥의 양만 반으로 줄인다거나. 이런 작은 것들이 하루 하루 쌓이면 반드시 숫자는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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