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이번주 시작하는 신상 드라마 3편

셋 중에 취향 하나는 있잖아요?

프로필 by BAZAAR 2021.12.15


1. 이동욱X위하준 <배드 앤 크레이지>


 
tvN 새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는 유능하지만 '나쁜 놈' 수열(이동욱 분)이 정의로운 '미친놈' K(위하준 분)를 만나 겪게 되는 인성회복 히어로 드라마다. 글로벌 흥행을 이끈 <오징어 게임> 위하준 배우의 차기작이라는 것으로 화제를 모았다.
 
앞서 OCN <경이로운 소문>으로 성공을 일궈냈던 유선동 PD와 김새봄 작가가 다시 한번 손을 잡은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해피니스>의 후속으로 오는 17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
 

2. 이진욱X권나라 <불가살>

 
 
tvN 새 토일드라마 <불가살>은 죽일 수도, 죽을 수도 없는 불가살(不可殺)이 된 남자 단활(이진욱 분)이 600년 동안 환생을 반복하는 한 여자 민상운(권나라 분)을 쫓는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다.
 
<손 the guest>를 통해 한국형 엑소시즘의 새 지평을 연 권소라, 서재원 작가가 이번엔 고대 한반도에 존재했던 불로불사의 귀물, 불가살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들고 돌아온 작품이다. <미스터 션샤인>, <스위트홈>을 공동 연출한 장영우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지리산>의 후속으로 오는 18일 토요일 밤 9시 첫 방송.
 

3. 정해인X지수 <설강화 : snowdrop>

 
 
JTBC 새 토일드라마 <설강화: snowdrop>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여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정해인 분)와 위기 속에서 그를 감추고 치료해 준 여대생 영로(지수 분)의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2019년 대한민국에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SKY 캐슬> 유현미 작가와 조현탁 감독의 재회로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이다. 오는 18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Credit

  • 프리랜스 에디터 박현민
  • 사진 / tvN·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