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오프화이트의 수장이자 루이 비통 맨즈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였던 버질 아블로가 희귀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후 지금까지 패션계 지인들은 애도와 경의를 표하고 있다.
"내가 하는 모든 것은 17세 버전의 나 자신을 위한 것입니다."라며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열정을 함께 나누고자 했던 그. 그를 추억하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 전 세계 주요 매장에서는 12월 첫째 주 동안 'VIRGIL FOREVER' 추모 공간을 운영한다. 단순하면서도 복잡한 아름다움을 지닌 꽃을 좋아했던 그를 위해 추모 공간은 꽃으로 채워져 있다.
경계를 허물며 패션계를 이끈 버질 아블로. 서울 프리스탠딩 매장에서도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추모 공간이 운영되니 참고하여 방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