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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가봐야 할 제주 #카페투어 리스트 5

제주의 맛을 충분히 즐겼다면, 이제 카페 투어를 떠날 차례. 일단 여기 다섯 곳은 꼭 가보자.

BYBAZAAR2021.10.15

블루보틀 제주

블루보틀 제주

블루보틀 제주

커피 한 잔을 마시기 위해 긴 줄을 마다하지 않게 하는 곳. 블루보틀이 제주에 문을 열었다. 서울이 아닌 지역에 오픈한 첫 번째 블루보틀 매장이라 더욱더 특별하다. 지역성을 중요시하는 브랜드답게 메뉴는 물론 공간에서도 제주의 문화적 특색을 엿볼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입구에는 제주도의 정통 대문인 ‘정낭’의 형태에서 착안한 대문이 설치됐다. 여기에서는 ‘제주 블렌딩’ 드립 커피를 마셔야 한다. 귤과 꽃으로 가득한 제주의 분위기가 커피 한 잔에 고스란히 담겼을뿐더러 제주 매장에서만 맛볼 수 있다.
 

롤링브루잉

롤링브루잉

롤링브루잉

제주 커피 투어의 시작을 롤링브루잉에서 해도 좋겠다. 제주 공항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했으며, 정신을 번쩍 들게 할 진하고 맛있는 에스프레소가 있기 때문이다. 롤링브루잉은 에스프레소를 전문으로 하는 에스프레소 바다. 이곳에서는 당연히 에스프레소를 맛봐야 하지만 부드러운 아이스크림과 에스프레소가 조화로운 ‘롤링 아포가토’도 추천한다. 제주를 떠나기 전 마지막 여행 코스로도 제격이다.
 

커피템플

커피템플

커피템플

커피템플은 여행의 목적이 되기도 하는 카페다. 한국을 대표하는 바리스타 중 한 명인 김사홍 바리스타가 이끄는데, 2020년 상암동에 있던 서울 매장을 정리해 이제는 이곳 제주에서만 그의 커피를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처럼 찬바람이 불어올 때는 커피템플의 ‘탠저린 카푸치노’를 마셔야 한다. 상큼한 오렌지 향이 감미로운 카푸치노가 마치 비타민 가득한 에너지 드링크처럼 힘을 준다.
 

픽스커피

픽스커피

픽스커피

2016년 제주 구도심인 서호동에 처음 문을 연 픽스커피는 여전히 ‘힙’, ‘핫플레이스’ 등의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카페다. 제주의 대표적인 스페셜티 카페로 화북공업단지의 2호점까지, 제주에만 두 곳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픽스커피의 시그니처는 향긋한 꽃과 과일이 블렌딩 된 티 시럽을 사용한 라떼 ‘픽스 커피’와 직접 만든 헤이즐넛 시럽을 넣은 ‘헤이즐넛 라떼’. 밀크 셰이크와 진저 라떼, 올리브 & 바질 아이스크림, 그래놀라 요거트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논 커피 메뉴도 다양하다.
 

홉히워크룸

홉히워크룸

홉히워크룸

커피를 사랑하지만 카페인 때문에 걱정이었다면 주저 말고 홉히워크룸으로 향하자. 지난 7월 오픈한 이곳은 디카페인 커피 브랜드 ‘홉히’의 로스팅 작업실이다. 디카페인이 아닌 커피도 준비되어 있지만 메인은 디카페인 커피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융 드립으로 정성스럽게 내린 디카페인 커피를 맛볼 수 있다. 진짜 로스팅을 하는 작업실로 테이블이 없어 서서 마셔야 하지만, 이러한 불편함은 충분히 감수할 만한 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