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2022 S/S #런던패션위크 하이라이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신구 디자이너들!

BYBAZAAR2021.09.25
다양한 뿌리를 가진 디자이너들이 선보이는 기발하고도 신선한 컬렉션으로 가득했던 #런던패션위크 가 조금씩 제 빛을 되찾아가는 모습이다. 앞서 열린 뉴욕에 견줄 만큼 풍성한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은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신구 디자이너들의 비전을 엿볼 수 있었다. 수영장과 극장을 넘나든 흥미로운 쇼장 풍경은 물론이거니와 댄서들과 함께해 에너제틱함을 더한 피지컬 쇼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따뜻한 낙관주의와 보다 나은 미래에 향한 기대로 충만했던 런던패션위크의 하이라이트를 소개한다.
 

Vivienne Westwood

바다와 영국 해적의 이미지, 1988년의 ‘Tied To The Mast’ 컬렉션에서 영감받은 비비안웨스트우드의 디지털 컬렉션 ‘세이브아워소울’. ‘덜 소비하고, 잘 선택하고, 오랫동안 유지하는’ 스타일에 초점을 맞춰 완성했다.
 

Nensi Dojaka

2021 LVMH 수상에 빛나는 넨시도자카 의 첫 번째 런웨이 컬렉션! 팝스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알바니아 출신의 디자이너는 “현대 여성성은 결코 특이하지 않다.”는 슬로건 아래, 란제리를 예술적으로 승화한 피스들을 선보였다.
 

Molly Goddard

임신 8개월차에 새로운 컬렉션을 구상한 몰리고다드. 그녀는 곧 태어날 아기와 자신이 어렸을 적 입었던 아기 드레스를 떠올리며 컬렉션을 완성했다. 그 결과 스모크 드레스, 트레이닝팬츠, 발레 펌프스 등 친숙하고 편안한 아이템들이 주류를 이뤘다.
 

Rejina Pyo

다이버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레지나표의 뉴 컬렉션. 구조화된 패브릭과 실루엣에 부드러움이 더해진 룩들을 선보였다. 특히 휴가를 보낼 때의 느낌, 지난 여행의 추억의 조각들을 티셔츠와 펜슬스커트 등에 프린트해 표현하기도 했다.
 

Erdem

1930년대 에드워드 시대와 중세 시대 의상에서 영감을 받아 대영박물관을 배경으로 펼쳐진 에르뎀의 쇼. 플로럴 패턴과 원피스에 가득 수 놓인 자수, 화려한 장식들은 에르뎀만의 로맨틱한 스타일링을 표현했다.
 

Toga

도시의 새로운 전망을 창조한 현대예술가 고든마타 클락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룩을 선보인 토가의 후루다 야스코. 도시, 봉쇄, 노출을 키워드로, 과감한 컷 아웃과 자유롭게 부풀린 실루엣, 도시의 풍경을 프린팅 한 룩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Simone Rocha

시몬로샤가 1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는 런웨이 쇼를 진행한 디자이너는 ‘모녀관계’를 주제로 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엄마가 딸을 낳기 전에 느끼는 불면의 밤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특유의 로맨틱한 무드로 가득했던 쇼.
 
 

Richard Quinn

라즈베리, 네온 옐로, 에메랄드, 블랙, 페일 핑크, 베이비 블루 등 플리츠 주름으로 완성한 각각 다른 원색 컬러의 7가지 팬츠 룩을 소개한 리차드퀸. 물론 그의 시그너처인 플라워 패턴이 적용된 퀼팅 코트, 재킷과 드레스의 조합도 볼 수 있었다.
 
 

JW Anderson

포토그래퍼 유르겐 텔러와 만나, 쇼 대신 함께 촬영한 달력 형태로 2022 S/S 시즌 키 룩을 제시한 JW앤더슨. 프린지 드레스와 메시 소재로 만든 미니드레스, 재활용한 플라스틱 소재의 버클 스트랩 등이 앤더슨만의 유머를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