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남동에 위치한 비건 레스토랑. 출중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대체육을 활용한 햄버거와 캐슈넛 크림으로 만든 크림 파스타 등 맛에서 비건과 논 비건의 경계 없는 요리를 선보인다. 이곳에서 셔누가 맛있다고 인증한 요리는 시그니처 메뉴인 ‘오리지널 비욘드 버거 & 프렌치프라이’와 피스타치오 참나물 페스토로 버무린 ‘참나물 피스타치오 파스타’. 요리에 곁들일 수 있는 비건 와인도 준비되어 있어 특별한 외식을 위한 장소로도 제격이다.



셔누가 인스타그램 먹방을 진행한 비건 레스토랑이 바로 여기다. 샐러드, 피자, 파스타, 빠에야, 케이크 등 다양한 비건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남미플랜트랩에서의 셔누 픽은 ‘알리오 올리오 스파게티’와 ‘후무스 피자’. 후무스는 따로 판매될 정도로 맛있는데, 이 후무스가 피자 도우 위에 고구마 무스처럼 올라갔다. 그리고 토핑으로 불에 구운 가지와 파프리카가 들어간다. 후무스와 야채 토핑이 입안에서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셔누의 먹방처럼 후무스 피자 위에 스파게티를 얹어 먹어 봐도 좋겠다.



셔누의 비건 맛집 투어는 서울에서 그치지 않는다. 한쪽 벽면에 셔누와 기현의 싸인이 붙어있는 앤드유카페(And유Café)는 제주에 위치한 비건 카페 겸 레스토랑이다. 앤드유카페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셔누의 싸인 사진과 함께 “채식이 궁금해서 오셨다네요.”라는 코멘트가 올라왔었다. 오래된 공간을 주인장이 직접 고치고 꾸며 더욱더 따뜻한 분위기를 풍기는 이곳에서는 콩과 채소로 만든 수제 버거 패티가 들어간 ‘베지 빈 버거’나 콩단백 불고기를 넣은 ‘비건 불고기 버거’를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