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출처: itsmishk 인스타그램(@itsmishk)
옥수동에 새롭게 문을 신상 플레이스! 미국 어느 소도시의 리큐어 스토어를 연상케 하는 비밀스러운 분위기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p.o.t(팟)프로젝트'라는 이름은 '포틀랜드 온 테이블 프로젝트(portland on table project)'의 준말로, 와인 보틀샵 겸 델리, 다양한 프로젝트를 전개하는 로컬 커뮤니티 공간을 표방한다. 포틀랜드산 익스클루시브 와인을 포함해 개성있는 내추럴 와인과 캐주얼한 다이닝 메뉴를 맛볼 수 있고, 오너가 직접 셀렉팅한 식료품, 굿즈, 희귀한 빈티지 제품도 구매할 수 있다. 매장에 직접 오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와인 구독 멤버쉽 서비스도 운영할 예정!

이미지 출처: saams00n 인스타그램(@saams00n)
요즘 해방촌 핫플레이스로 급부상 중인 '힐즈 앤 유로파'. 유럽 어느 도시의 바를 통채로 옮겨 놓은 듯 이국적인 바이브가 느껴진다. 벽면을 가득 채운 LP에서 느낌이 오겠지만, 특히 BGM 선곡이 좋아서 음악 맛집으로도 유명한 곳. 낮에는 카페, 밤에는 바로 운영되는 만큼 커피부터 칵테일, 와인, 위스키까지 다양한 드링크 종류를 갖추고 있으며, 파스타, 스테이크 등 단품 위주로 꾸린 다이닝 메뉴들도 훌륭하다. 입안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는 크림 카라멜 푸딩은 아무리 배가 불러도 꼭 먹어봐야할 시그너처 메뉴!

이미지 출처: 댄싱베어 인스타그램(@shop.dancingbear)
댄싱베어
친구 집에 놀러온 듯 코지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와인숍 겸 바. 컨벤션 와인부터 내추럴 와인까지 다양한 컬렉션을 갖추고 있고, 와인 별로 친절한 테이스팅 노트까지 덧붙여 놓아 '와알못'도 부담없이 즐기기 좋은 캐주얼한 분위기를 지녔다. 1층에서 마음에 드는 와인을 고른 뒤 2층 공간으로 올라가면 원하는 잔에 마실 수 있다. 청어알과 와사비 마요소스를 곁들인 감태 김밥, 순두부 라면, 바나나 브륄레 등 와인과 어울리는 가벼운 안주들도 마련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