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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겁게 책을 챙길 필요 없는, 여유로운 시간과 함께 마음의 양식까지 쌓이는 북캉스하기 좋은 호텔 4곳을 소개한다.
물 맑고 공기 좋은 강원도 자연 속에 위치한 파크로쉬 리조트는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좋은 곳. 아무것도 없는 리조트의 주변 호텔 덕분에, 오롯이 '웰니스'에 집중하기 좋은 공간이다. (그 흔한 편의점도 없다!) 호텔 2층에 있는 라이브러리는 문학, 예술 등 여러 분야의 서적들을 비롯해 음악감상이 가능하도록 오디오 플레이어와 헤드셋이 마련되어 있어 셀프 힐링하기 최적의 공간이다. 요가, 명상, 필라테스 등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들과 건강한 먹거리 체험이 가능한 쿠킹클래스도 준비되어 있으니 자연 속에서 나만을 위한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보자.
주소 :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 중봉길 9-12
신라스테이 서대문
신라스테이 서대문에서만 즐길 수 있는 북캉스 패키지. 온돌 콘셉트로 꾸며진 ‘lounge 1705’에서 교보문고가 큐레이팅한 30여권의 여행 서적을 읽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간편하게 책을 즐길 수 있는 e-book 리더기는 물론 각종 영화와 드라마를 볼 수 있는 빔프로젝터도 준비 완료! 라운지 미니바에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음료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책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주소 : 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 76 서대문아트홀
레스케이프 호텔
19세기 유럽의 ‘벨 에포크’ 시대의 인테리어를 느낄 수 있는 호텔 레스케이프. 스위트룸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이곳 7층에 위치한 라이브러리를 눈여겨보자. 고풍스러운 파리의 살롱에서 영감을 받아 꾸며진 이곳에는 파리에서 날아온 1,400여권의 고서들이 채워져 있다. 매달 레스케이프만의 감성으로 새로운 주제의 책들이 준비되니 다독가라면 방해받지 않고 책을 읽으며 지식을 쌓아보자.
주소 : 서울시 중구 퇴계로 67
라한셀렉트 경주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만날 수 있는 ‘경주 산책’. 보문호수를 바라보며 음료를 마시고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다. 다양한 주제로 큐레이션 된 도서는 물론 감각적인 디자인 소품과 기념품들로 가득하다. 북 큐레이터가 추천하는 여행도서와 굿즈를 받을 수 있는 패키지도 마련되어 있다. 투숙객이 아니어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하니 경주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경주 산책'을 들려보는 것도 추천.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보문로 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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