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은 이주희, 현재는 가명 ‘이다인’으로 활동 중인 그녀. 5월 24일 이승기와의 열애를 소속사를 통해 “선후배 관계로 만나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라며 쿨하게 인정,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익숙한 듯 낯선 그녀에 대해 몰랐던 사실 4가지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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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배우 DNA? 견미리 둘째 딸 이다인!
피는 못 속인다고 했던가. 엄마는 견미리, 언니는 이유비로 연기자 집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다인 가족. SNS에 함께한 사진들을 올리며 서로 아끼고 응원하는 마음을 서슴지 않고 드러내곤 한다. 사랑스럽고 발랄한 성격의 소유자인 언니와는 정반대의 차분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지닌 이다인. 연기생활에 있어서 서로가 가장 큰 경쟁상대이자, 힘이 되는 버팀목이 될 듯!
이다인은 알고 보면 다수의 작품을 거친 올해 7년 차 배우다. 엄마를 닮아 뚜렷한 이목구비는 기본, 연기 선배이자 엄마인 견미리에게 ‘연기 지적’을 직접 받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표정, 걸음걸이 등 꼼꼼히 모니터링해 조언을 듣는다고. 덕분인지 연기력도 폭풍 성장 중! 2014년 이기광이 출연한 〈스무살〉로 데뷔해 드라마 〈화랑〉의 수연, 〈황금빛 내 인생〉의 최서현 역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어 〈이리와 안아줘〉, 〈닥터 프리즈너〉를 거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진 것. 최근에는 김희선, 주원이 출연한 드라마 〈앨리스〉에서 주원을 짝사랑하는 ‘절친’이자 사회부 기자 김도연 역을 맡았는데, 대배우 김희선 앞에서도 통통 튀는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로부터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명장면은 바로 이것!
극강의 ‘청초미’를 지닌 자만이 할 수 있다는 포카리스웨트 모델. 7년 전 이다인도 '포카리 걸'로 활동한 이력을 갖고 있다. 과거 손예진, 한지민, 박신혜, 이연희, 문채원 등 포카리스웨트 모델을 거쳐간 유명 배우들이 다수. 이를 뒤이어 2014년 도시 편 포카리 스웨트 광고에 이다인이 출연한 것. 10초 남짓 등장하지만 그녀의 깨끗하고 순수한 이미지를 엿볼 수 있다.
SNS를 통해 다양한 취미활동을 공개한 이다은. 음악, 전시 관람부터 발레, 골프, 등산까지 여러 분야에 관심을 나타냈다. 그중 골프는 이승기와의 공통 관심사로 서로 친분을 쌓는 계기가 됐다고. 앞으로 이다은의 일상 속에서 이승기와 함께 취미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