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퍼스바자 유튜브 '홈터뷰' 캡처
어지러운 도시 생활을 청산하고, 파주에 전원주택을 지은 브랜드 컨설팅 스튜디오, 쿤스터(@kunster.kr)를 운영하는 선우건 대표의 말이다. 웹툰 작가인 아내와 치열하게 살다 보니, 어느새 번아웃이 왔고 행복하지 않은 자신들을 발견한 부부.
이를 방치 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시골에 집을 짓고 살기로 결심했다. 선 대표의 아버님이 거주하는 곳이자, 서울과도 그리 거리가 멀지 않은 파주로. 이내 유명한 건축가나 디자이너 없이 선우건 대표와 그의 아버지가 뚝딱뚝딱 집을 짓기 시작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365일 '불멍'을 할 수 있는 독일식 벽난로. 이를 집 가운데 설치해 따뜻한 기운을 1층과 2층에 퍼지도록 했다. 특히 옆에 놓인 대리석 벤치에도 후끈한 열기가 전해져, 그곳에 누워 찜질방처럼 몸을 지지면 하루의 피로가 싹 가신다고.
그뿐 만이 아니라, 재즈와 락을 많이 듣는 그에게 맞는 커다란 스피커, 올빼미족 부부에게 필요한 은은한 조명, 집 앞에 드넓게 펼쳐진 아름다운 시골 풍경 등의 행복이 언제나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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