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빈센조〉. 완벽한 팬츠 수트 룩과 셔츠 스타일링 등으로 비즈니스 우먼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줬던 홍차영 변호사. 그녀가 〈빈센조〉 마지막 회에서 보여준
‘끝판왕’ 의상이 화제다.
당당한 애티튜드는 물론, 깨끗하고 말간 피부, 사랑스러운 매력이 돋보이는 패션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기 때문. 어떤 제품인지 알아보자.
재판에서 승소한 뒤 위풍당당한 발걸음으로 법원을 나오는 홍차영 변호사의
올블랙 패션. 시크하면서도 위트 넘치는 그녀의 캐릭터를 노카라 디자인에 사선으로 플리츠 디테일을 넣은 블랙 숏 자켓과 과감한 절개가 특징인 스커트 수트 스타일링으로 한껏 대변했다. 마지막으로 오버사이즈 플랫 바 선글라스를 선택해 톡톡 튀는 ‘홍변’을 완성!
이탈리아 수교의 날, 전시회에 참석한 차영과 빈센조가 1년 만에 재회하는 장면에서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홍차영 변호사의 드레스업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한쪽 어깨를 감싸는 리본 디테일의 오프숄더 블라우스와 블랙 슬릿 스커트를 마치 원피스처럼 연출한 것. 여기에 손에 끼워 들 수 있는 핸드백과 블랙 스웨이드 소재의 펌프스 힐을 매치해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마지막을 장식하기에 더할 나위 없던 완벽한 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