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한 송이 꽃과
같이

골드 펄이 가미된 피치 하이라이터와 핑크 코럴 블러셔로 이뤄진 샤넬 ‘플뢰르 드 쁘렝땅’으로 갓 피어난 꽃의 생기를 표현했다. 코튼 실크 소재의 톱은 Chanel.

꽃잎이 스치고 간 듯한 벨벳 입술과 이슬이 내려앉은 것 같은 피부는 꽃의 다양한 촉감을 연상시킨다. 퍼프 소매 톱, 레이어드한 플라워 모티프의 시스루 톱은 Sinoon.


눈가를 물들인 샤넬 ‘레 꺄트르 옹브르’ 368 장미색과 입술 위 ‘루쥬 알뤼르 벨벳 엑스트렘 마뜨’ 136의 레드, 볼에 스민 ‘플뢰르 드 쁘렝땅’의 피치 컬러가 한데 모여 꽃이 만개한 정원을 거닌 듯 화사하고 향기롭다. 트위드 소재의 톱, 코튼과 폴리아미드 소재의 롱 카디건은 Chanel. 퀼팅 모티프의 옐로 골드 귀고리,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골드 반지, 퀼팅 모티프의 옐로 골드 반지는 모두 Chanel Fine Jewelry.

샤넬 ‘루쥬 알뤼르 벨벳 엑스트렘 마뜨’ 134 코럴과 136 레드 컬러를 사용해 꽃처럼 우아한 입술을 연출했다.

꽃이 진다 하여 생명력이 사라지는 건 아니다. 고요하고 차분하게 다음을 준비할 뿐. 샤넬 ‘레 꺄트르 옹브르’ 368 테라코타와 핑크가 만나 그 생명력을 예찬한다. 카프스킨 소재의 재킷은 Chanel. 드롭 귀고리는 Scho Jewelry.

영원히 멈춘 시간 속에서 농익은 오라를 뽐내는 드라이 플라워. 그와 닮은 샤넬 ‘레 꺄트르 옹브르’ 372 얼씨 컬러, ‘루쥬 알뤼르 라끄’ 77의 빈티지 로즈가 아름다움에 깊이를 더한다.

샤넬 ‘레 베쥬 헬시 글로우 모이스처라이징 파운데이션’으로 피부톤을 정돈한 후 ‘플뢰르 드 쁘렝땅’의 핑크 코럴 블러셔를 볼에 넓게 펴고 피치 하이라이터로 경계 부분을 풀어줬다. 입술에는 ‘루쥬 알뤼르 라끄’ 레드 컬러를 발라 물기 어린 싱그러움을 가미했다.
1 Chanel 플뢰르 드 쁘렝땅 8만원.
2 Chanel 루쥬 알뤼르 라끄, 73 인빈서블 4만6천원.

샤넬 ‘레 꺄트르 옹브르’ 368 골든 미도우의 핑크와 코럴 컬러를 아이홀에 바르고 ‘옹브르 프리미에르 라끄’ 26 쿼츠 로즈를 눈머리에 덧발랐다. 입술은 베리 레드 컬러 ‘루쥬 알뤼르 벨벳 엑스트렘 마뜨’ 136 피보완느 느와르로 연출했다. ‘플뢰르 드 쁘렝땅’으로 광대를 감싸듯 터치해 마무리.
1 Chanel 옹브르 프리미에르 라끄, 26 쿼츠 로즈 4만7천원.
2 Chanel 루쥬 알뤼르 벨벳 엑스트렘 마뜨, 136 피보완느 느와르 4만7천원.
3 Chanel 르 베르니, 885 안투리움 3만6천원.

따뜻한 코럴 컬러인 샤넬 ‘루쥬 알뤼르 벨벳 엑스트렘 마뜨’ 134 에끌로씨옹과 ‘레 꺄트르 옹브르’ 368 골든 미도우의 테라코타가 만나 신비롭고 대담한 룩을 완성했다. 눈은 핑크 컬러를 베이스로 깐 다음 립글로스를 얹어 더욱 강렬하다.
1 Chanel 레 꺄트르 옹브르, 368 골든 미도우 8만3천원.
2 Chanel 루쥬 알뤼르 벨벳 엑스트렘 마뜨, 134 에끌로씨옹 4만7천원.

베리 레드 컬러인 ‘루쥬 알뤼르 벨벳 엑스트렘 마뜨’ 136 피보완느 느와르는 윗입술에, 웜 코럴 컬러인 ‘루쥬 알뤼르 벨벳 엑스트렘 마뜨’ 134 에끌로씨옹은 아랫입술에 번지듯 발라 투톤 립을 연출했다. ‘플뢰르 드 쁘렝땅’이 피부에 은은한 광채를 더해 입술의 벨벳 제형이 더욱 돋보인다.
1 Chanel 루쥬 알뤼르 벨벳 엑스트렘 마뜨, 136 피보완느 느와르 4만7천원.
2 Chanel 루쥬 알뤼르 벨벳 엑스트렘 마뜨, 134 에끌로씨옹 4만7천원.

샤넬 ‘레 꺄트르 옹브르’ 372 부케 앙브르의 첫 번째 색을 얇게 얹고 네 번째 컬러로 그러데이션했다. 여기에 브라운 마스카라 ‘르 볼륨 드 샤넬 마스카라’ 120 메탈 테라코타를 언더라인을 중심으로 발랐다. 입술엔 빈티지한 로즈 컬러 ‘루쥬 알뤼르 라끄’ 77 다크 블로썸을 더했다.
1 Chanel 루쥬 알뤼르 라끄, 77 다크 블로썸 4만8천원.
2 Chanel 르 볼륨 드 샤넬 마스카라, 120 메탈 테라코타 4만6천원.
3 Chanel 레 꺄트르 옹브르, 372 부케 앙브르 8만3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