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Est¯ee Lauder 퍼펙셔니스트 프로 멀티 디펜스 유브이 플루이드 SPF45/ PA++++ 백탁 현상 없는 물리적 자외선차단제. 서너 번만 롤링해주면 금세 흡수돼 산뜻하게 마무리된다. 8가지 항산화 성분이 피부 노화 예방에 도움을 준다. 6만원대. 2 Dewytree 어반쉐이드 안티폴루션 선 SPF50+/ PA++++ 더스트 흡착 테스트를 완료한 안티폴루션 제품.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칼라민과 EWG 그린 등급 원료만을 사용했다. 화학적 차단 성분을 배제해 민감한 피부에 제격. 3만원. 3 Eucerin 선 포토에이징 컨트롤 플루이드 SPF50+/ PA+++ 광노화는 물론 수분과 탄력까지 케어해주는 자외선차단제. 부드러운 로션 타입으로 피부에 가볍게 발리고 빠르게 흡수된다. 끈적임 대신 쫀쫀함을 남긴다. 3만7천원. 4 D’alba 워터풀 에센스 선세럼 SPF50+/ PA++++ 안티에이징 효과가 있는 화이트 트러플과 토코페롤을 함유했다. 워터 에센스를 바른 듯 피부에 닿는 순간 시원함이 느껴지고 흡수도 빠른 편이다. 4만2천원대. 5 Vichy 유브이 프로텍트 안티샤인크림 SPF50+/ PA++++ 자외선차단제라는 걸 잊을 만큼 청량한 사용감을 갖췄다. 온천수를 함유해 덧바를수록 수분이 채워지는 듯한 느낌. 피부를 탄탄하게 가꿔주는 비타민 E를 함유했다. 2만9천원대. 6 Hera 선 메이트 프로텍터 SPF50+/ PA+++ 자연스러운 생기를 부여하는 베이스 겸용 선 프로텍터. 피부톤과 유사한 핑크빛 컬러라 본래 피부색과 따로 놀지 않는다. 자외선과 외부 유해 요인으로부터 자극받은 피부를 회복시킨다. 3만8천원.
CHECK POINT!
지금 쓰고 있는 자외선차단제를 언제 오픈했는지 까마득하면? 새 제품으로 교체해야 할 타이밍이다. 와인피부과 전문의 김홍석은 “개봉한 지 6개월이 지났다면 새 제품으로 바꾸는 게 좋아요. 내용물이 공기와 접촉해 산화되면서 차단력이 떨어지기 때문이죠.”라고 설명한다. 미파문피부과 전문의 문득곤은 적어도 일 년 안에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고 덧붙인다.
✓ 항산화 방어막 세우기
자외선차단제를 3시간에 한 번씩 바를 자신이 없다면 항산화 자외선차단제를 선택하자. 미처 막지 못한 자외선으로 발생하는 노화를 극복할 수 있으니. 비타민 C와 E, 이데베논, 코엔자임 Q10 등이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이다. 비타민 에센스처럼 항산화에 특화된 스킨케어를 사용하고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 광 안정성을 높여 차단 효과를 높여준다.
✓ 피부 상태에 맞게 고르기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면 얼굴이 따끔한 민감성 피부라면 무기 자외선차단제를 추천한다. 유기 자외선차단제는 자외선 차단 과정에서 열 반응과 화학 반응을 일으키는 반면, 무기 자외선차단제는 피부에 보호막을 씌워 차단한다. 성분표에서 ‘징크옥사이드’와 ‘티타늄디옥사이드’ 등을 확인할 것. 트러블이 자주 올라오는 피부 역시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