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찢어질 듯 건조할 때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Beauty

피부가 찢어질 듯 건조할 때

피부 가뭄이 시작되는 계절. 해갈을 위한 보습 노하우.

BAZAAR BY BAZAAR 2018.11.02

Chanel 수블리마지 레쌍스 퐁다멘딸 강력한 스킨케어 효과로 하나만 써도 충분하다. 61만3천원.

지성 피부도 보습 관리는 철저히!

“지성의 반대는 건성이 아니에요. 지성 피부는 유분이 많다면, 건성 피부는 수분이 부족한 상태죠.” 와인 피부과 김홍석 원장의 말. 따라서 지성 피부도 보습 관리에 소홀해선 안 된다. 세럼이나 앰풀을 사용한 후 크림보다는 로션을 바른다. 복합성 피부라면 에센스를 바르고 U존 부위에만 크림을 덧바른다. 지성 피부에 대한 또 다른 오해와 진실! 오일프리 크림이나 젤 타입도 지성 피부에 독일 수 있다. 피부 속이 건조할수록 유분은 폭발하니까!

 

Neotizen 포그링 각각 2만8천600원.

건조한 날씨엔 공기도 ‘촉촉하게’ 다스려야 한다. “가습기나 젖은 손수건 등으로 습도를 높여주세요. 분무기나 미스트를 공중에 뿌려도 좋아요.” 김홍석 원장의 말. 단, 가습기는 직접적으로 얼굴에 쐬는 것은 피해야 한다.

 

Eco Your Skin 넘버.15 크림 4만9천원, Gamarde by Ontree 모이스춰라이징 엘릭시어 5만5천원, Laneige 크림 스킨 2만8천원.

레이어링이 답

‘7스킨법’처럼 제품을 레이어링해서 바르는 것 역시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보습 노하우. 단, 많은 양을 한 번에 바르기보다 조금씩 나눠 발라야 한다. 여기에도 몇 가지 룰은 있다. 단계마다 흡수 시간을 충분히 가질 것. 또 레티놀이나 비타민 C가 함유된 고기능성 제품, AHA 성분이 든 제품끼리는 함께 쓰지 않는다.

보습 레이어링의 핵심은 저자극 제품을 여러 번에 걸쳐 바르는 것.

 

흡수율을 높여라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발라도 도통 건조함이 해결되지 않는 ‘악’건성 피부라면? 흡수율을 높이는 게 핵심. 더엘 클리닉 정가영 원장은 “보습 성분이 피부에 흡수되지 못하고 외부로 빼앗기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아요. 이럴 경우 초음파 디바이스를 이용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죠.”라고 말한다. 더 빠르고 쉬운 방법을 추천한다면? 히알루론산을 진피에 흡수시키는 ‘물광 주사’를 추천. 얼굴 전체에 주사하며 곧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통증이 적다.

Prada

목과 손 관리도 잊지 말 것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하는 방법을 습관화하는 것만큼 효과적인 스킨케어도 없다. 목과 손 관리도 마찬가지. 피지선이 적고 피부가 상대적으로 얇기 때문에 놓치면 더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 손이나 목 전용 제품으로 관리하면 좋겠지만, 피부에 맞는 페이스 제품을 사용해도 큰 무리가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 대신 유분감이 풍부한 제품을 추천하는데 손이나 발은 피부 표면이 두껍기 때문에 충분히 흡수되도록 시간과 공을 들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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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에디터|정 혜미,어시스턴트 에디터|유수정,사진|Yoon Suokwoo(제품)& Moda on Air(런웨이)& Getty Images& Neotize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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