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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el
비타뤼미에르 글로우 루미너스 터치 파운데이션 SPF 19 (7만9천원)
#샤넬 #수분광채쿠션 #뽀샵쿠션 #스파하고나온줄
1 베이스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얇게 밀착돼 자연스럽게 피부를 밝혀줄 것.
2 이 제품에 대한 사용 후기는?
손안에 쏙 들어오는 콤팩트한 사이즈, 보들보들 고급스러운 벨벳 질감의 스펀지부터 마음에 쏙 들었다. 스킨케어 성분이 풍부하다는 걸 바르자마자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촉촉하게 발리고, 무엇보다 즉시 피부가 ‘뽀샤시’해져 마치 스노 앱을 거친 피부처럼 보인다. 수분감이 워낙 풍부하다 보니 바르고 나면 광도 번쩍번쩍 나는데, 이 때문에 오히려 선호도가 살짝 갈릴 수도 있을 듯.
뷰티 디렉터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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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ves Saint Laurent
뚜쉬 에끌라 르 쿠션 SPF 23/ PA+++ (7만9천원대)
#입생로랑 #사각쿠션 #빛쿠션 #핑크쿠션
1 베이스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지성 피부라면 누구나 신경 쓰는 사항. 번들거리지 않고, 모공에 끼지 않을 것. 다크닝 현상이 없어야 하며 쉽게 무너지지 말아야 한다. 쿠션을 즐겨 쓰지만, 커버력이 높은 매트한 제형을 선호하는 편.
2 이 제품에 대한 사용 후기는?
우선 번들거리는 느낌이 없어서 좋았다. 처음에는 핑크 톤이 다소 하얗게 느껴지기도 했는데, 여러 번 두드리다 보니 피부톤을 살짝 밝혀주는 정도로 마무리된다. 지성 피부라서 자칫 잘못하면 광채가 유분광처럼 보이곤 하는데, 이 쿠션은 전혀 그렇지 않다. 커버력이 뛰어난 편은 아니라서 컨실러로 마무리해주는 것을 추천.
뷰티 에디터 정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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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Hera
UV 미스트 쿠션, 울트라 모이스처 SPF 34/ PA+++ (5만원대/ 1개)
#헤라 #미스트쿠션 #광채파운데이션 #수정화장에딱
1 베이스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과거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가 메이크업 필수품이었다면, 나이를 먹으면서 깨끗한 피부 표현에 대한 중요성을 점차 깨닫게 된다. 복합성 피부라서 시간이 지나면 코 부분이 번들거릴 때가 많아 매트하고 커버력 있는 제품을 선호한다.
2 이 제품에 대한 사용 후기는?
쿠션 파운데이션은 주로 수정 화장을 할 때 쓰는 편. 피부가 칙칙해질 때쯤 이 제품을 톡톡 발라주니 화사한 광택이 돌아 무척 만족스럽다. 매트한 걸 좋아하지만 이 쿠션의 촉촉한 질감이 내추럴한 피부를 연출해줘 자꾸 손이 간다. 자외선 차단 지수도 높아 햇볕이 뜨거울 때도 톡톡 두드려주면 안심할 수 있다.
패션 에디터 윤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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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lé De Peau Beauté
18AW 래디언트 쿠션 파운데이션 SPF 25/ PA+++ (11만원대/ 1개)
#끌레드뽀보떼 #고급스러운윤기 #결빛쿠션
1 베이스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톤을 고르게 정리하고 잡티를 가리는 것. 단, 최대한 자연스러워야 한다!
2 이 제품에 대한 사용 후기는?
번들거리는 느낌 없이 마무리되면서 속은 촉촉하게 유지해주니 이보다 더 완벽할 수가 없다. 덕분에 이 제품 하나만 사용해도 고급스러운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는 사실. 끌레드뽀 보떼의 자외선차단제와 함께 사용하면 광채를 더욱 쌓아 올리는 듯한 느낌이 든다.
편집장 박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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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stee Lauder
리-뉴트리브 울트라 래디언스 쿠션 컴팩트 일루미네이터 SPF35/PA++++ (12만5천원대/ 1개)
#에스티로더 #롱래스팅포뮬러 #핑크빛화사함 #자연스러운윤기
1 베이스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쿠션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두 가지. 적절한 수분감과 들뜨지 않는 자연스러운 컬러!
2 이 제품에 대한 사용 후기는?
진주로 만든 듯한 고급스러운 케이스가 인상적이다. 하지만 다른 쿠션에 비해 사이즈가 큰 편이라 휴대하기에는 조금 불편하다. 로즈 글로 컬러를 사용해봤는데, 컬러명에서 눈치챌 수 있듯 은은한 펄감과 화사한 핑크빛 컬러가 인상적. 땀을 흘려도 쉽게 무너지지 않아 지성 피부나 더운 날씨에 사용하면 딱일 듯.
패션 에디터 이연주 에디터/ 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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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Giorgio Armani
아르마니 톤업 쿠션 SPF 15 (8만9천원대/ 1개)
#조르지오아르마니 #톤업쿠션 #예쁜쿠션 #무너져도예뻐
1 베이스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윤기와 고른 톤. 그 말인즉, 촉촉함과 커버력에 엄격하다는 이야기다.
2 이 제품에 대한 사용 후기는?
비포와 애프터의 피부톤이 확연하게 다르다. ‘톤업 쿠션’이라는 네이밍답게 얼굴을 환하게 밝혀준다. 그런데 그 톤이 전혀 인위적이지 않고 마치 셀카 명당 자리라도 잡은 듯 자연스럽고 고급스럽다. 적당히 보송보송하게 마무리되는데 얼굴을 이리저리 돌릴 때마다 C존이 계속 반짝거리기까지! 커버력보다는 광채와 톤업에 목숨 거는 이들에게 추천.
뷰티 에디터 박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