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전 해야할 세 가지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디톡스, 자세 교정, 부기 등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하는 세 가지. | 다이어트,부기,디톡스,코어 운동

다이어트보다 디톡스?하루하루 날씨는 따뜻해지고 있는데 점점 얇아지는 옷차림이 두려울 정도로 살이 쪘다면?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에 새롭게 업데이트된 디톡스 방법을 체크할 것. 디톡스라는 개념이 등장하면서 가장 이슈가 된 건 슈퍼푸드와 티. 녹차보다 무려 60배 이상의 카테킨을 담고 있어 항산화 작용이 탁월한 카카오닙스가 여전히 강세다. 티 디톡스로는 지방 분해를 촉진시키는 핑거루트, ‘비타민 덩어리’로 알려진 레몬머틀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중. 우리 몸에서 독소를 배출시키는 간의 능력치를 올리는 디톡스도 있다. 부추, 토마토, 마늘 등의 음식이나 UDCA 성분이 담긴 제품을 섭취함으로써 간의 건강을 회복시켜볼 것. 그런가 하면 한의학으로 눈을 돌리는 사람들도 있다. 광동한방병원 오행센터의 디톡스 프로그램은 땀, 대변, 소변을 원활하게 배출시켜 독소까지 함께 빠져나갈 수 있게 하는 원리다. 광동한방병원 오행센터의 최우정 원장은 사람마다 맞는 디톡스가 따로 있다고 말한다. “땀 디톡스는 사상체질에 따라 방법을 달리해야 해요. 소음인 기운이 강한 분들은 대부분 몸이 차고 쉽게 피곤해지는 체질이라 운동할 때 무리하지 말고 몸이 훈훈해지는 정도에서 멈춰야 하죠. 반면 태음인들은 반대예요. 식욕도 많고 에너지가 넘치는 타입이어서 사우나나 운동을 통해서 개운하게 땀을 빼도 좋아요. 대신 장이 예민한 편이라 대변 디톡스를 각별히 신경 써야 하죠.” 한방, 양방을 막론하고 다이어트와 디톡스의 목표는 다르지 않다. 몸의 순환 시스템을 정상적으로 작동시켜 살을 빼고 독소 배출을 원활히 하는 것. 결국 이들은 뗄 수 없는 존재라는 거다.코어 훈련을 시작하라“몸이 틀어지거나 자세가 나쁘면 살이 빠지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무조건 ‘YES’라고 대답할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 관련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골반과 허리의 올바른 자세를 관장하는 것은 우리 몸 중심에 있는 코어 근육. 자세가 나쁠수록 코어는 약해지기 마련이며 그 힘이 떨어지면 몸의 중심은 틀어지고 이는 근육에 악순환을 미치게 된다. 부정적인 영향을 뫼비우스의 띠처럼 주고받는 신체 시스템에서 어떻게 몸을 바로세울 수 있을까? ‘자세 다이어트’에서 말하는 원리는 똑바로 앉고 서는 것만으로도 근육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 운동이나 마사지를 따로 할 시간이 없다면 ‘스트레칭’이라고 쓴 메모지를 잘 보이는 곳에 붙여놓자. 그리고 그것을 볼 때마다 기지개를 한 번 펴고 어깨를 뒤로 움직여주는 거다.짠 음식을 자제하고 콩, 해조류,감자, 현미 등 부기 해소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먹거나 다리를 올리는 간단한 스트레칭만으로도 부종과 이별할 수 있다.부기를 다스려라오후가 될수록 컨디션이 떨어지거나 잠을 자도 피곤하고 몸이 무겁다면? 이 모든 원인은 부기 때문일 수도 있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은 붓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질병관리본부(KCDC)는 아침저녁으로 몸무게가 차이 나지는 않는지, 최근 살이 찌지 않았는지 살펴보도록 권장하고 있다. 자가진단할 수 있는 간단한 테스트도 있다. 발목 안쪽의 복숭아뼈에서 네 손가락 위의 위치에 엄지손가락을 대고 20초 동안 세게 누른 뒤 떼고 10초 안에 자국이 사라지는지 확인해보자. 여전히 푹 파인 자국이 남아 있다면 부종을 의심해봐야 한다. 다이어트를 시작할 예정이라면 지방을 축적시키거나 셀룰라이트를 유발하는 부종을 먼저 해결해야 할 것. 대부분 짠 음식을 자제하고 콩, 해조류, 감자, 현미 등 부기 해소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먹거나 다리를 올리는 간단한 스트레칭만으로도 부종과 이별할 수 있다. 하지만 만성으로 자리 잡은 사람들은 부은 부위를 직접 마사지하고 운동으로 손이 닿지 않는 부분까지 자극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림프관이 모여있는 겨드랑이나 서혜부 지압점을 자극하는데 눌렀을 때 오목하게 들어가거나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가 베스트! 손목부터 겨드랑이까지, 발목부터 서혜부까지 손가락으로 압력을 가하면서 쓸어주면 되는데 오일을 바르거나 샤워하면서 진행하면 더욱 효과를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