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멋쟁이들은 브로치를 이렇게 답니다
재킷에만 달기엔 아깝다! 니트부터 스카프, 허리까지 브로치를 활용하는 여섯 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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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F/W부터 2027 S/S 런웨이까지, 다시 주목받는 브로치 트렌드.
- 재킷과 니트는 물론 원피스 어깨끈, 스카프, 허리에도 자유롭게!
- 화려한 플라워 브로치부터 위트 있는 동물 모티프까지, 취향대로 즐기는 스타일링.
한때 클래식한 액세서리로 여겨졌던 브로치가 올겨울 주목해야 할 패션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2026 F/W부터 2027 S/S 컬렉션까지, 샤넬과 미우미우, 랄프 로렌 등 주요 브랜드의 런웨이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낸 것. 달라진 건 브로치를 다는 방식이다. 재킷의 라펠을 벗어나 니트와 원피스, 스카프는 물론 허리와 데님 팬츠까지 활용 범위가 넓어졌다. 새 옷을 사지 않고도 평소 입던 옷에 색다른 매력을 더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패셔니스타들의 룩에서 발견한 여섯 가지 브로치 활용법을 소개한다.
클래식한 재킷에 브로치 하나
@elsajin519
@themarcjacobs
브로치를 가장 쉽고 멋스럽게 활용하는 방법은 역시 재킷에 다는 것. 단정한 재킷에 작은 브로치 하나만 더해도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 배우 에이드리언 브로디처럼 블랙 슈트에 화려한 플라워 브로치를 매치하거나, 런웨이에서 선보인 핀스트라이프 재킷에 반짝이는 주얼리 브로치를 더하는 식이다. 시몬 로샤는 투박한 시어링 코트에 커다란 플라워 장식을 달아 로맨틱한 반전을 선사했다. 단정한 재킷일수록 브로치의 디자인은 과감해도 좋다. 진주나 크리스털 브로치로 우아하게, 꽃이나 동물 모티프로 한층 개성 있게 연출해 보자.
평범한 니트에 확실한 포인트
@styledsara
@oranego
매일 입는 니트가 조금 심심하게 느껴진다면? 2026 F/W 토리 버치 런웨이에서 힌트를 얻어보자. 레드부터 옐로, 베이지까지 다양한 컬러의 니트에 물고기 모양의 메탈 브로치를 더해 위트 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이처럼 심플한 단색 니트에는 독특한 모티프의 브로치 하나만으로도 충분하다. 특히 블랙이나 네이비 니트에는 반짝이는 골드나 실버 장식을 선택해 대비를 살려볼 것. 단, 얇은 니트는 핀 자국이 남거나 올이 늘어날 수 있으니 주의하자.
원피스 어깨끈에도 브로치를!
샤넬 26FW/ @Launchmatrics
드리스 반 노튼 27SS/ @driesvannoten
브로치가 원피스의 어깨끈으로 자리를 옮겼다. 원피스의 어깨끈에 달아 주얼리처럼 연출하는 것. 샤넬과 드리스 반 노튼의 런웨이에서 힌트를 얻어보자. 샤넬은 섬세한 비즈 장식이 돋보이는 민트 컬러 드레스의 양쪽 어깨끈에 골드 잠자리 브로치를 더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목걸이 없이도 충분히 화려한 모습. 양쪽에 같은 디자인을 달아 균형을 맞추거나, 한쪽에만 달아 포인트를 줘도 좋다. 심플한 슬립 드레스나 민소매 원피스를 특별하게 즐기고 싶은 날 시도해 보자.
존재감 맥스! 커다란 플라워 장식
@laraaceliaa
@misiamadrid
브로치의 크기를 키워볼 차례. 꽃을 닮은 커다란 패브릭 코르사주는 평범한 옷차림에도 드라마틱한 변화를 선사한다. 블랙 톱 위에 단 풍성한 깃털 장식이나, 그레이 니트 위에 더한 블루와 화이트 컬러의 플라워 장식이 좋은 예. 특히 볼륨감 있는 코르사주는 주얼리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다. 장식 자체가 시선을 끄는 만큼 다른 액세서리는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중요한 모임이나 특별한 날, 심플한 무채색 톱에 하나만 더해도 충분하다.
의외의 위치에 달아보기
@ionakoa_
@linda.sza
@styledsara
@styledsara
브로치를 꼭 가슴에만 달아야 할까? 허리나 스카프처럼 예상치 못한 곳에 활용하는 것도 흥미로운 방법이다. 화이트 셔츠와 데님 팬츠에 블루 컬러의 천을 허리에 두르고 주얼리 브로치로 장식한 스타일링을 눈여겨보자.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데님 룩에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겨울에는 풍성한 퍼 스카프에 작은 골드 브로치를 다는 것도 추천. 스카프를 고정하는 실용적인 역할은 물론, 우아한 포인트가 되어준다.
브로치도 힙하게, 위트 있는 믹스 매치
@arielkellogg
@arielkellogg
브로치가 꼭 우아하고 클래식할 필요는 없다. 귀여운 캐릭터부터 곤충, 동물 모티프까지 취향껏 즐겨보자. 체크 재킷에 장난감 같은 참 장식을 달거나, 크기와 컬러가 다른 곤충 브로치를 여러 개 모아 장식한 룩이 좋은 예. 꼭 한곳에 모을 필요도 없다. 데님 팬츠 곳곳에 작은 브로치를 흩어 달거나, 슈즈에 장식해도 재미있다. 여러 개를 함께 활용할 때는 컬러나 소재에 통일감을 주는 것이 팁. 반대로 과감한 믹스 매치를 원한다면 서로 다른 모티프를 자유롭게 조합해 보자.
Credit
- 사진/ Launchmatrics 및 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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