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피뱅에 끌로에 드레스? 화제의 전도연 베니스 룩
드레스인 줄 알았던 투피스 룩부터 전설의 ‘파란 배경’ 속 핑크 재킷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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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피뱅으로 변신한 전도연이 베니스에 떴다.
- 끌로에의 레이스 톱과 와이드 팬츠부터 핑크 재킷, 드라마틱한 벨벳 드레스까지.
- 영화만큼 뜨거웠던 전도연의 베니스 스타일을 모았다.
이창동 감독의 신작 <가능한 사랑> 팀이 베니스에 떴다. 제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처음 공개된 영화는 상영 후 약 6분간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영화만큼 화제를 모은 건 전도연의 패션. 눈썹 위로 짧게 자른 처피뱅부터 사랑스러움과 우아함을 오가는 스타일까지, 베니스에서 포착된 전도연의 순간들을 모았다.
드레스가 아니었다
포토콜에 선 전도연. 풍성한 블랙 드레스를 입은 줄 알았다면 오산이다. 끌로에의 레이스 란제리 톱에 와이드 팬츠를 매치한 투피스 룩. 넉넉하게 떨어지는 팬츠의 실루엣이 드레스처럼 보여 반전을 더한다. 여기에 짧은 처피뱅 헤어가 어우러지며 우아하면서도 한층 경쾌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전설의 ‘파란 배경’과 핑크 재킷
기자회견에서는 파스텔 핑크 컬러의 재킷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역시 끌로에의 울 재킷으로, 크롭 기장과 섬세한 레이스 디테일이 특징이다. 특히 눈길을 끈 건 전도연이 선 기자회견장의 ‘파란 배경’. 베니스영화제를 거쳐 간 수많은 배우의 미모를 더욱 돋보이게 해 ‘마법의 파란 벽’으로 불리는 배경이다. 전도연의 핑크 재킷과 내추럴한 누드 톤 메이크업 역시 푸른 배경과 선명한 대비를 이루며 한층 화사하게 빛났다.
레드카펫에서는 드라마틱하게
레드카펫에서는 벨벳 소재의 블랙 이브닝 드레스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깊게 파인 네크라인과 풍성하게 부풀린 퍼프 숄더가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앞선 포토콜과는 또 다른 우아함을 보여줬다. 처피뱅은 그대로 유지해 클래식한 드레스에 전도연 특유의 개성을 더했다.
전도연의 연기를 향한 뜨거운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영화 <가능한 사랑>. 2007년 <밀양> 이후 이창동 감독과 전도연이 다시 만난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기대를 모은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인 <가능한 사랑>은 9월 23일 일부 극장에서 먼저 관객을 만난 뒤, 11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Credit
- 사진 / Gettyimages
- Biennale Channel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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