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스파이더맨’ 선글라스, 알고 보니 아동용이었다
한소희가 가방에서 꺼내 쓴 스파이더맨 선글라스의 반전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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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소희가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에서 착용한 선글라스가 화제다.
- 정체는 미국 아이웨어 브랜드 포스터 그랜트의 아동용 스파이더맨 선글라스.
- 평소 ‘마블 덕후’로 알려진 한소희다운 선택이다.
사진 /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유튜브
한소희가 이영지의 유튜브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시즌 4 마지막 게스트로 깜짝 등장했다. 금발로 변신한 채 나타난 그녀는 술잔을 기울이며 특유의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을 보여줬다. 특히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진다”며 돌연 가방에서 선글라스를 꺼내 쓴 장면도 화제가 됐다. 그런데 한소희가 아무렇지 않게 꺼내 든 이 선글라스, 알고 보니 평범한 패션 아이템이 아니었다.
한소희의 '스파이더맨' 선글라스
사진 / Amazon
사진 / Amazon
한소희가 착용한 선글라스는 미국 아이웨어 브랜드 포스터 그랜트(Foster Grant)의 제품이다. 1929년부터 선글라스를 선보여온 포스터 그랜트는 미국에서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중적인 아이웨어 브랜드. 한소희가 선택한 건 마블과 협업한 스파이더맨 선글라스로, 프레임 곳곳에 작은 스파이더맨과 거미줄 그래픽을 패턴처럼 새긴 장난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반전은 따로 있다. 바로 성인용이 아닌 어린이를 위해 만들어진 키즈 선글라스라는 것. 가격 역시 14.91달러, 한화 약 2만원으로 부담 없는 편이다. 아이들을 위해 만든 장난스러운 디자인도 한소희가 쓰니 이야기가 달라졌다. 금발 헤어와 어우러지며 오히려 힙한 포인트가 된 것.
사실 한소희는 ‘마블 덕후’다
사진 / @xeesoxee
사진 / @xeesoxee
평소 한소희의 마블 사랑을 생각하면 더욱 눈길이 간다. 그는 데뷔 초부터 자신의 SNS에 마블 히어로와 관련된 사진을 여러 차례 올리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2018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본 뒤에는 “마블을 볼 수 있는 이 시대에 태어나 감사합니다”라는 감상까지 남겼을 정도. 이번 스파이더맨 선글라스에서도 여전한 ‘마블 덕후’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아동용 선글라스도 한소희가 쓰면 다르다
사진 /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유튜브
이날 한소희의 편안한 스타일링도 눈길을 끌었다. 가디건과 톱은 모두 무신사 스탠다드 제품으로, 담백한 차림에 스파이더맨 선글라스를 더해 위트를 살렸다. 특히 밝은 금발과 장난스러운 선글라스의 조합은 평범한 데일리 룩을 단숨에 개성 있게 바꿔놓았다. 힘을 뺀 옷차림에 예상 밖의 아이템 하나로 취향을 드러내는 방식 역시 한소희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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