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셔츠도 트랙 쇼츠를 만나면 새롭다
레이스 톱부터 리넨 블라우스까지, 반바지 하나로 완성하는 트랙 쇼츠 스타일링 공식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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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장에서 거리로 나온 트랙 쇼츠가 여름 옷장의 클래식으로 자리 잡았다.
- 레이스 톱과의 반전 매치부터 오버사이즈 셔츠, 탱크톱 시티 룩까지 입는 법은 무궁무진.
- 발레 플랫이나 플립플롭 하나면 스타일링 끝. 이보다 쉬운 여름 룩은 없다.
사이드에 라인이 들어간 트랙 쇼츠는 몇 시즌 전만 해도 스포티 룩의 전유물이었다. 지금은 다르다. 레이스 톱 아래에도, 오버사이즈 셔츠 아래에도 트랙 쇼츠가 있다. 유행을 지나 이제는 클래식이 된 반바지. 통기성 좋은 소재에 고무줄 허리, 거기에 어떤 옷과도 어울리는 유연함까지. 더운 계절에 이만한 하의가 없다. 올여름 트랙 쇼츠를 입는 방법들을 모았다.
여리한 톱과의 반전 매치
사진/ @annelauremais
사진/ @annelauremais
트랙 쇼츠 스타일링의 핵심은 반전이다. 잔잔한 플라워 모티프의 크로셰 캐미솔에 화이트 트랙 쇼츠를 입거나, 리본으로 여미는 아일릿 블라우스에 레드 트랙 쇼츠를 매치하는 식. 여리한 레이스와 스포티한 저지가 한 룩에서 만나면 서로의 매력이 배가된다. 톱이 로맨틱할수록 쇼츠는 캐주얼한 것으로. 이 긴장감이 트랙 쇼츠를 운동복이 아닌 스타일링의 영역으로 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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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사이즈 셔츠 아래에
사진/ @cocoschiffer
사진/ @thealiceedit
트랙 쇼츠와 가장 안정적인 짝은 오버사이즈 셔츠다. 레드 셔츠를 헐렁하게 걸치고 화이트 파이핑의 블랙 쇼츠를 입으면, 셔츠 아래로 쇼츠가 살짝 드러나며 힘 뺀 도시 룩이 완성된다. 반대로 페일 블루 셔츠에 레드 트랙 쇼츠로 컬러 포인트를 주는 방법도 있다. 라피아 백을 들고 플립플롭을 신으면 그대로 여름의 출근길, 혹은 주말의 산책 룩이다. 셔츠의 단정함이 쇼츠의 헐렁함을 받쳐주니 어디에 가도 무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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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탱크톱 하나면 되는 시티 캐주얼
사진/ @manondevelder
사진/ @marianadiezmoliner
사진/ @kylachanc
매일 입는 룩이라면 공식은 더 단순해진다. 탱크톱이나 튜브 톱에 트랙 쇼츠, 그리고 플랫 슈즈. 블루 탱크톱에 브라운 쇼츠를 입고 메시 플랫을 신거나, 폴카 도트 튜브 톱에 블루와 레드가 배색된 쇼츠와 발레 플랫을 매치하는 식이다. 화이트 긴팔 티에 메시 소재의 농구 쇼츠, 발끝엔 플립플롭이라는 조합도 있다. 어떤 조합이든 5분 안에 완성되는데 결과물은 대충 입은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도시의 여름을 나는 가장 효율적인 유니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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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넨과 스트로 햇, 바캉스 무드로
사진/ @chloewhipplee
사진/ @llaurenca
트랙 쇼츠에 여름 소재를 더하면 그대로 바캉스 룩이 된다. 화이트 리넨 홀터 톱에 레드 트랙 쇼츠를 입고 보트 위에서 바람을 맞는 룩은 그 자체로 여름의 한 장면. 도시에서라면 화이트 블라우스에 그린 쇼츠를 입고 옐로 스트로 햇과 니트 클러치를 더하는 것으로 휴양의 무드를 가져올 수 있다. 리넨, 스트로, 라피아 같은 소재가 트랙 쇼츠의 스포티함을 눌러주며 룩을 계절감으로 채운다. 수영복 위에 걸쳐도 어울리니 바캉스 짐을 줄이는 데도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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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 쇼츠는더 이상 트렌드가 아니라 클래식이다. 레이스 톱과 만나면 반전이 되고, 셔츠 아래에선 도시적이고, 리넨과 스트로 햇 곁에선 바캉스 룩이 된다. 올여름 하의 고민이 길어질 때마다 답은 하나다. 트랙 쇼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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