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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퍼프가 이렇게 좋았다고? 뷰티 유튜버도 극찬한 화제의 대란템 총정리

물 먹은 퍼프부터 극세사 퍼프까지, 품절 사태 부른 다이소 퍼프 5종을 소개한다.

프로필 by 한정윤 2025.11.03

다이소의 품절신화 새로 쓸 광채 쿠션?


퍼피 광채쿠션 워터퍼프

퍼피 광채쿠션 워터퍼프

요즘 다이소 매장 및 온라인몰에서 가장 먼저 사라지는 품목이 있다면 바로 ‘퍼피 광채쿠션 워터퍼프’다. 물에 적시면 볼록하게 부풀어 오르면서 탱탱한 텍스쳐로 변하는데, 게다가 보드랍기까지 하다. 이 퍼프로 베이스를 깔면, 피부 위에 미스트 뿌린 듯 얇게 발라지면서도 자극은 없고 밀착력은 높다. 유튜브에서는 수분감 있는 베이스 표현엔 이것만 한 것이 없다며, 건성 피부라면 무조건 쟁여야할 아이템으로 입소문 중! 퍼프 지름도 장점 중 하나인데, 물 먹이면 손바닥만큼 커져서 한번 두드릴 때 얼굴의 반을 커버할 만큼 시원시원하게 발린다. 다만 입가나 콧볼 등 세밀한 터치는 다소 불편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불만 없어진다는 평. 올리브영의 대체템으로 불릴만큼 제품력이 좋고, 촉촉한 광채 피부를 좋아하는 이라면, 매일 새로고침을 감수해야할지 모르겠다.



또 다른 대란템, 촉촉 퍼프


퍼피 촉촉쿠션 통퍼프

퍼피 촉촉쿠션 통퍼프

통 루비셀로 제작된 구조 덕에 파운데이션을 많이 먹지 않고, 베이스가 밀착력 있게 피부에 착 붙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스펀지가 제품을 많이 먹지 않으니 소량만으로도 얼굴을 커버할 수 있으니, 덕분에 화장이 얇고 균일하게 마무리된다. 특히 뾰족하고 둥글게 이어지는 드롭 디자인이라 얼굴의 굴곡진 부분도 세심하게 터치가 가능. 휘뚜루마뚜루 쓸 수 있는 아이템으로 매트하거나 촉촉한 파데 모두 다 잘 어울리는 퍼프다.



선크림은 앞으로 이것과 함께하기


찰떡 퍼프

찰떡 퍼프

유튜버 림온이 쏘아올린 찰떡 퍼프. 손으로 바르면 손의 온기 때문에 들뜨고, 브러시로는 자국이 남던 선크림. 손에 묻히지 않고 지울 필요 없이 이 찰떡 퍼프 하나면 다 된다고. 베이스 제형을 먹는 게 아니라, 얇게 밀어내듯 펼쳐주는 타입이라, 자외선 차단제는 물론 파운데이션이나 비비크림 바를 때 모두 유용하다. 또한 밀착감은 높으나 끈적임이 적다는 게 포인트! 천원이라는 가격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품질 면에서 저점이 없는 다이소의 역주행이다.



블러셔는 아기자기한 핑거 퍼프로


핑거 에어 퍼프 3개입

핑거 에어 퍼프 3개입

손가락 사이에 쏙 끼워 쓰는 미니 사이즈의 핑거 퍼프. 퍼프 자체가 얇고 유연해 섬세하게 커버할 때도 사용하기 좋고, 특히 블러셔 바를 때 추천해 마지 않는다고. 크림 또는 젤리 타입의 블러셔나 하이라이터를 쓰는 중이라면, 이 핑거 퍼프가 발색도 먹지 않고 그대로 색이 얹어져 간편하게 마무리할 수 있을 것.



수채화 발색을 원한다면?


핑거 팡팡 퍼프 3개입

핑거 팡팡 퍼프 3개입

도톰하고 퐁실한 재질의 퍼프. 특히 블러셔용으로 유명해졌는데, 그 이유는 발색이 진하지 않고 은은하게 물 먹은 듯 수채화처럼 발색되기 때문. 붉은기 많은 블러셔도 이 퍼프와 함께 한다면 투명하게 물드는 느낌으로 얹힌다고. 도톰한 쿠션감 덕에 피부 위에서도 베이스가 까지지 않고 경계가 생기지 않는다. 다만 제품을 좀 많이 먹는 편이라, 그 부분만 감안하길!



모공 커버 뚝딱되는 극세사 퍼프


극세사 퍼프 2개입

극세사 퍼프 2개입

코덕들 사이에서는 이미 입소문+정평이 난 다이소의 스테디셀러. 극세사 미니 퍼프는 촘촘하고 부드러운 원단으로 만들어져 모공 커버를 아주 기깔나게 해준다는 평. 유분이 많은 베이스 위를 계속 터치해도 쉽게 떡지지 않는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겠다. 작고 귀여운 크기 덕에 파우치에 쏙 넣어 다니기도 제격. 그리고 두께감이 꽤 있어서 손끝으로 눌러도 쿠션감이 느껴지기까지 하니, 제품력에 한 번 2개에 이 가격이라는 사실에 두 번 놀라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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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사진/ 다이소 공식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