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자칭 타칭 '코덕' 태연이 추천한 가을 메이크업 아이템은?

태연이 요즘 즐겨쓰는 메이크업 아이템을 공개했다. 태연의 찐 애정템들로 가을 뷰티 쇼핑 리스트를 채워 보자.

프로필 by 오유진 2025.10.22

‘코덕’으로 잘 알려진 태연이 최근 유튜브 콘텐츠 ‘탱코덕’을 통해 자신이 애정하는 메이크업 아이템을 공개했다. 흥미로운 점은, 쿨톤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그녀가 이번엔 한층 깊고 차분한 가을 뮤트 톤에 빠졌다는 것. 쿨톤이라 가을 컬러가 어렵게 느껴졌다면, 태연의 애정템들이 좋은 힌트가 될 것이다. 올가을, 태연이 추천하는 메이크업 아이템으로 새로운 분위기 전환을 시도해보자.



아워글래스 베일 미네랄 프라이머

아워글래스 베일 미네랄 프라이머 30ml, 8만9천원

아워글래스 베일 미네랄 프라이머 30ml, 8만9천원

태연이 '프라이머 1짱'으로 꼽은 제품. 묽은 로션처럼 부드럽게 퍼지면서도 피부 결을 매끈하게 정돈해 준다. 메이크업 전 단계에서 윤기보다는 '보들보들한 실키함'을 남겨, 어떤 베이스와도 완벽히 밀착된다. 처음에는 촉촉하게, 마무리는 실키하게 연출되며, 묻어남이나 끈적임 없이 피부에 밀착된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파워 패브릭 PRO 롱웨어 벨벳 매트 파운데이션

조르지오 아르마니 파워 패브릭 PRO 롱웨어 벨벳 매트 파운데이션 30ml, 9만8천원

조르지오 아르마니 파워 패브릭 PRO 롱웨어 벨벳 매트 파운데이션 30ml, 9만8천원

화제가 되었던 태연의 '공항 셀프 메이크업', 조르지오 아르마니 파운데이션이 완벽한 베이스의 비밀이었다. 공항에서부터 비행기, 호텔에 도착할 때까지 무너지지 않았던 놀라운 지속력의 제품이다. 되직하지만 답답하지 않은 제형과 적당히 매트한 피니시가 특징으로, 깔끔한 베이스를 선호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믿고 쓰는 아르마니의 스테디셀러!



클리오 킬커버 파운데이션

클리오 킬커버 파운웨어 파운데이션 35ml, 3만4천원

클리오 킬커버 파운웨어 파운데이션 35ml, 3만4천원

태연이 단종 소식을 듣고 사재기까지 했을 만큼 애정이 깊은 제품이다. 파우더리함 보다는 얇고 고운 텍스처가 피부에 밀착되어 오랜 시간 무너지지 않는다. 부드러운 발림성커버력을 동시에 원하는 이들에게 최적인 제품으로, 태연의 마음 속 1등 파운데이션으로 손꼽히는 이유가 분명하다.



팁토우 블러리 퓨레 블러셔 멀버리 휩

팁토우 블러리 퓨레 블러셔 멀버리 휩 4.5ml, 1만8천원

팁토우 블러리 퓨레 블러셔 멀버리 휩 4.5ml, 1만8천원

모공을 자연스럽게 커버해주는 '모공 블러' 블러셔. 탁한 모브 계열 컬러가 피부에 펴 발랐을 때 은은하고 분위기 있는 뮤트 톤으로 변하며, 깨끗하게 발색 된다. 가을 분위기에 맞는 쿨톤 블러셔를 찾는 이들이라면 팁토우 블러셔의 멀버리 휩 컬러를 추천한다.


페리페라 맑게 물든 선샤인 치크 라떼 달달해

페리페라 맑게 물든 선샤인 치크 라떼 달달해 4.2g, 8천원

페리페라 맑게 물든 선샤인 치크 라떼 달달해 4.2g, 8천원

말랑말랑한 젤리 타입 블러셔.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브라운 컬러가 은은하게 물들어, 뮤트 톤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특히 추천한다. 태연이 요즘 최애 블러셔로 꼽은 후 품절 사태가 일어날 만큼 인기템으로 등극했다.



아워글래스 엠비언트 스트롭 파우더 인캔디센트

아워글래스 앰비언트 스트롭 파우더 인캔디센트 4.6g, 7만원

아워글래스 앰비언트 스트롭 파우더 인캔디센트 4.6g, 7만원

진주빛이 감도는 새틴 질감의 하이라이터로, 과하지 않은 은은한 광을 준다. 은은하면서도 오묘한 빛이 얼굴에 자연스러운 입체감을 더해, 고급스럽고 차분한 하이라이터 효과를 완성할 수 있다.



토코보 오버나이트 립 마스크 민트 쿨링 립 마스크

토코보 오버나이트 립 마스크 민트 쿨링 립 마스크 20ml, 2만원

토코보 오버나이트 립 마스크 민트 쿨링 립 마스크 20ml, 2만원

쿨링 효과를 주는 립 마스크. 각질 제거 효과가 탁월해 각질 삭제템으로 불린다. 메이크업 전이나 밤 사이 입술 위에 올려두고 물티슈로 닦아내면 매끈하고 부드러운 애기 궁둥이 입술을 완성할 수 있다. 다가오는 겨울, 입술 각질이 걱정이라면 토코보의 립 마스크를 사용해 보자.



투쿨포스쿨 스웨이 립 벨벨 누드 휩

투쿨포스쿨 스웨이 립 벨벳 누드 휩 3.3g, 1만5천원

투쿨포스쿨 스웨이 립 벨벳 누드 휩 3.3g, 1만5천원

태연의 극찬을 받은 립 제품! '괜찮네'를 박복해서 이야기하기도 했다. 부드러운 벨벳 피니시 제형이 입술 주름을 자연스럽게 메워주며, 입술 외곽을 정리하거나 베이스 립으로 사용하기에도 좋은 컬러다. 태연이 추천한 누드 휩 컬러를 베이스로 사용하고, 그 위에 평소 좋아하는 컬러의 매트 립을 얹어주면 주름 없이 깔끔한 벨벳 립을 연출할 수 있다.



에이오유 매트 포슬밤 포근밤

투쿨포스쿨 스웨이 립 벨벳 누드 휩 3.3g, 1만5천원

투쿨포스쿨 스웨이 립 벨벳 누드 휩 3.3g, 1만5천원

태연의 최애 매트 립 아이템으로, 태연이 '찐템 찐템 찐찐템'이라고 이야기했다. 부드러운 텍스처 덕분에 스무스하게 발리면서도 건조하지 않은 제형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블렌딩이 쉬워 립뿐만 아니라 블러셔로도 활용 가능한 만능템이다.



클리오 쉐이드 앤 섀도우 팔레트 스쿱 오브 쉐이드

클리오 쉐이드 앤 섀도우 팔레트 스쿱 오브 쉐이드 9.6g, 3만4천원

클리오 쉐이드 앤 섀도우 팔레트 스쿱 오브 쉐이드 9.6g, 3만4천원

아이스크림 컨셉의 멀티 섀도우 팔레트. 태연이 퍼스널 컬러 진단 후 추천받아 선택한 제품으로, 이 하나만으로 블러셔, 섀도우, 음영, 애교살, 하이라이터까지 완벽하게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애교살에 최적화된 음영과 하이라이터 컬러가 매력적이다.



아멜리 스텝베이직 마카롱 그레이

아멜리 스텝베이직 마카롱 그레이 1.9g, 1만5천원

아멜리 스텝베이직 마카롱 그레이 1.9g, 1만5천원

매번 새로운 제품을 구매하는 코덕들 사이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힛팬 아이템. 태연이 사용하지 않은 날이 없을 만큼 애정하며, 개인적으로 6개나 쟁여놓을 정도로 아끼는 제품이다. 음영 주기에 적함한 그레이 컬러로, 자연스러운 입체감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웨이크메이크 내추럴 하드 브로우 펜슬 내추럴 그레이

웨이크메이크 내추럴 하드 브로우 펜슬 내추럴 그레이 0.1g, 1만4천원

웨이크메이크 내추럴 하드 브로우 펜슬 내추럴 그레이 0.1g, 1만4천원

진하지 않은 발색이 특징으로, 눈썹 유분과 만나면 자연스럽게 그려지고 밀착된다. 덕분에 메이크업 초보자들과 연한 눈썹을 가진 사람들에게 특히 추천할 만한 아이템이다. 태연이 단종 예정인 제품이라 아쉽다고 언급했지만 아직 올리브영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스튜디오 17 듀얼 실리콘 블러셔 브러쉬

스튜디오17 듀얼 실리콘 블러셔 브러쉬, 9천원

스튜디오17 듀얼 실리콘 블러셔 브러쉬, 9천원

태연이 최근에 애정하는 뷰티 꿀템. 브러쉬실리콘 브러쉬가 결합되어 있어, 크림과 리퀴드 타입 블러셔를 바르기 좋고 특히 실리콘 팁은 세척하기 편리하다. 블러셔를 넓게 펴 바르기에 안성맞춤이며, 휴대용으로도 적합한 사이즈를 자랑한다.



태연의 베스트 3

태연의 베스트 3는 클리오 킬커버 파운웨어 파운데이션, 페리페라 맑게 물든 선샤인 치크 라떼 달달해, 그리고 클리오 쉐이드 앤 섀도우 팔레트 스쿱 오브 쉐이드디. 가볍게 밀착되는 파운데이션, 가을 무드의 블러셔, 제품 하나로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는 섀도우 팔레트까지, 코덕 태연이 직접 선택한 찐 애정템을 확인할 수 있었다. 코덕은 물론 가을 메이크업에 도전하고 싶은 이들이라면 놓치지 말자.


Credit

  • 사진/ 유튜브 'TAEYEON Official' 캡처. 각 브랜드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