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수가 빌런이라고? 리메이크 '조각도시'의 체크 포인트
영화→드라마 리메이크·지창욱의 진화·도경수의 첫 악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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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시리즈 <조각도시> 스틸
2017년 영화 <조작된 도시>가 디즈니+ 시리즈 <조각도시>로 돌아왔다. 현실과 가상이 맞물리는 세계 속에서, 누명을 쓴 한 남자가 자신을 함정에 빠뜨린 진짜 설계자를 찾아 복수를 시작한다. 영화에서 드라마로 탈바꿈한 작품은 보다 길고 세밀한 호흡으로, 더욱 현실적이고 냉정한 복수극을 그려낸다.
영화를 벗고 시리즈로, <조각도시>

영화 <조작된 도시> 포스터

디즈니+ 시리즈 <조각도시> 포스터
평범한 삶을 살던 태중(지창욱)은 하루아침에 살인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힌다. 세상 모든 것을 잃은 그는, 자신을 범인으로 설계한 배후 '요한'(도경수)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복수를 결심한다. 영화 <조작된 도시>(2017)를 원작으로 리얼리티와 서스펜스를 강화한 디즈니+ 시리즈 버전.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오가는 '조작'의 세계가 한층 세밀하게 확장됐다.
복수극의 중심에 다시 선, 지창욱

디즈니+ 시리즈 <조각도시> 스틸

디즈니+ 시리즈 <조각도시> 스틸
지창욱이 다시 한번 복수극의 한가운데로 돌아왔다. 그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간 청년 '박태중'을 연기한다. 하루하루 성실히 살아가던 평범한 인물이었지만, 한순간의 사건으로 인생이 무너진다. 절망의 끝에서 그는 자신이 누군가의 '설계된 희생양'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복수를 향해 치닫는다. <최악의 악>, <강남 비-사이드>로 장르물에 특화된 캐릭터로 변모한 지창욱이 또 한 번 입체적인 인물로 돌아온다.




디즈니+ 시리즈 <조각도시> 스틸
태중은 복수 하나만 바라보면서 정말 악착같이 달려가는 인물이다. 크게 봤을 때 어떤 스테이지를 넘어간다고 생각하며 접근했다. 어떻게 강해지고, 어떻게 독해지는지가 순차적으로 보여진다 -배우 지창욱
생애 첫 빌런에 도전, 도경수

디즈니+ 시리즈 <조각도시> 스틸

디즈니+ 시리즈 <조각도시> 스틸
도경수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빌런에 도전한다. 그는 사건을 설계하는 조각가 '안요한' 역을 맡아, 타인의 인생을 조각하는 극악무도하고 광기 어린 인물로 새로운 얼굴을 펼쳐 보인다. 안요한은 상위 1%를 위한 맞춤형 경호 서비스를 운영하는 대표다. 증거를 조작해 사건의 진범을 새롭게 설계하며 희열을 느끼는 그가, 유일한 실패작이 될지도 모를 '태중'을 제거하기 위해 새로운 판을 짜기 시작한다. 두 사람의 치열한 대결이 본격화되는 순간이다.

디즈니+ 시리즈 <조각도시> 스틸
악역을 처음 도전했다. 인물 자체가 서늘하게 보여야 되는 캐릭터라서, 요한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한다면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했다 -배우 도경수
디즈니+ 시리즈 <조각도시>는 오는 11월 5일에 4편의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이후 매주 2편씩 공개된다. 총 12개의 에피소드.
Credit
- 사진 /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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