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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으로 시작해 런던, 밀라노, 파리까지. 약 1개월 가량 이어진 패션위크 대장정이 마무리되었다. 엊그제 런웨이 위에서 본 것 같은 신발들, 런웨이에서는 스쳐지나갔지만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그 협업 아이템을 이제 현실에서 만나볼 차례다. 김해김의 런웨이에서 포착한 아식스 젤 카야노와 KNWLS(노울스)의 나이키 협업 스니커즈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KIMHEKIM x Asics SportStyle
KIMHEKIM 2026 S/S 런웨이
이번 2026 봄·여름 파리 패션위크에서 공개된 김해김의 런웨이에서 살짝 모습을 드러냈던 아식스(ASICS)와의 협업 스니커즈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김해김의 시그니처인 하트 심볼과 러블리한 소녀 감성이 더해진 이번 협업 제품은 젤 님버스 10.1을 베이스로 한다. 실버, 화이트, 블랙의 세 가지 컬러웨이로 전개되며, 김해김 특유의 미학과 아식스의 스포티함, 그리고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기술력이 더해져 조화를 이룬다. 10월 11일 자정,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오더가 진행될 예정이니 런웨이 위에서 가장 눈길을 사로잡았던 제품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기회, 놓치지 말자!
KNWLS x Nike
KNWLS 2026 S/S 런웨이
이번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데뷔 무대를 선보인 런던의 힙한 브랜드 KNWLS(노울스)의 런웨이에서는 나이키와의 협업 제품들이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브랜드 특유의 페미닌한 감성과 나이키의 스포츠 테크놀로지가 교차하는 이 런웨이에서 가장 하이라이트로 꼽혔던 아이템은 바로 스니커즈. 나이키 에어 맥스 뮤즈를 베이스로 한 이 스니커즈는 발레 슈즈에서 영감을 받은 매끄러운 라인과 스트랩 디테일, 그리고 메탈릭한 소재의 조합으로 완성되었다. 컬러는 세 가지로 구성되며, 10월 14일 나이키 SNKRS를 비롯한 한정된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을 예정.
Credit
- 사진 / 각 브랜드 인스타그램 캡처
- Launchmetrics(런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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