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브라운 스니커즈 명품·가성비 총정리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가을 하면 떠오르는 컬러는 바로 브라운!
✓ 발끝에 브라운을 더하는 것만으로도 초가을의 감성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 루이 비통부터 푸마까지 신상 브라운 스니커즈 7가지를 소개한다.

가을 하면 떠오르는 색상, 바로 브라운이다. 점차 더위가 물러가는 이 시기에 가을 분위기를 먼저 느끼고 싶다면 브라운 스니커즈를 매치해보자. 아직은 덥고 습한 날씨지만, 발끝에 브라운 컬러를 더하는 것만으로도 초가을의 감성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9월은 가을 아이템을 준비하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다. 신상 브라운 스니커즈 7가지를 소개한다.

다채로운 컬러로 산뜻한 포인트를 더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루이 비통 ‘ LV 스니커리나’. 그중 가을과 어울리는 ‘LV 스니커리나’에 주목해보자. 브랜드를 상징하는 모노그램 캔버스와 고급스러운 테크니컬 새틴 소재가 조화를 이루며, 옆면의 LV 로고가 세련된 존재감을 드러낸다. 캐주얼 룩은 물론 포멀한 스타일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려 활용도가 높은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브라운과 라일락 컬러의 조화가 은은한 귀여움을 자아내는 스니커즈. 발렌시아가 특유의 투박하면서도 자유로운 무드가 상큼한 컬러와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을 완성한다. 또한 특정 부위를 강조하는 ‘원아웃 디테일’ 기법이 더해져 빈티지한 감각과 함께 아트워크 같은 개성을 표현한다.

지적이고 도시적인 무드를 마음껏 드러내고 싶은 날, 고민 없이 선택할 만한 스니커즈가 있다. 바로 자크뮈스의 테니스. 단정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며, 부드러운 스웨이드 소재와 슬림한 실루엣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공식 홈페이지 속 모델이 블랙 슬랙스와 함께 착용한 모습은 마치 세트처럼 완벽한 조화를 보여준다.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가을 아이템을 찾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한 켤레다.

오니츠카 타이거 특유의 날렵함과 복고적인 매력에 브라운 컬러가 더해져 자연스럽게 세련미가 돋보이는 스니커즈다. 일반적으로 브라운은 무거운 소재나 디자인과 결합될 경우 다소 묵직한 인상을 주지만, 멕시코 66 SD는 나일론 어퍼를 사용해 가볍고 경쾌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또한 기존 멕시코 66 모델과 달리 스트라이프에 디테일을 더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은은한 포인트로 멋을 살릴 수 있다.

잊지 말아야 할 한 가지, 지금 가장 뜨거운 트렌드는 바로 ‘축구’다. 푸마와 뉴욕 패션 브랜드 키드슈퍼가 협업해 선보인 이번 컬렉션은 클래식한 푸마 브라질 실루엣에 키드슈퍼 특유의 장난스럽고 섬세한 디자인 감각을 더했다. 브라운의 레트로한 컬러감과 스포티한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며, 측면에 빈티지하게 새겨진 ‘kidsuper studios’ 로고가 매력을 한층 배가시킨다. 스트리트 패션을 즐긴다면, 올가을 절대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활용도가 높아 많은 사랑을 받는 반스 올드스쿨. 일상은 물론 스케이트와 운동까지 두루 신기 좋아 개인적으로도 애정하는 모델이다. 그중 ‘올드스쿨 크래프트 스트라이프’는 클래식한 실루엣에 스웨이드 소재와 브라운 컬러 스트라이프를 더해 한층 세련되게 재해석되었다. 기존 올드스쿨보다 차분하고 묵직한 무드가 특징이며, 스트라이프 디테일은 창립자 폴 반 도렌의 낙서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으로 특별함을 더한다. 가을뿐 아니라 겨울까지 활용하기 좋은 스니커즈로, 올 시즌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추천할 만한 아이템이다.

헤일리 비버의 운동화로 주목받았던 휠라 ‘에샤페 V2’가 25FW 버전으로 새롭게 돌아왔다. 가을 무드에 어울리는 스웨이드 소재로 업그레이드되어 기존의 스포티한 감각에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요즘 트렌드 컬러인 모카톤 브라운이 적용되어 한층 세련된 매력을 자랑한다. 사선 슈레이스 디테일 또한 유니크함을 더하며, 김나영부터 차정원까지 패션 피플들의 인스타그램에 등장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