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마이큐♥김나영 드디어 결혼! 김나영이 선택한 웨딩드레스 브랜드는 어디?

유행보다 자신의 스타일 드레스를 선택한 김나영! 본식과 이브닝 드레스 모두 한 브랜드?!

프로필 by 홍상희 2025.10.07

지난 4일, 김나영과 마이큐는 비가 그친 맑은 하늘 아래 조용하고도 아름다운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되었다.

4년 동안 연인으로 함께하며 사랑을 쌓아온 두 사람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소박하지만 진심이 가득한 웨딩을 선택했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대신 따뜻한 온기로 채워진 그날 김나영은 SNS를 통해 “비가 그치는 날씨의 축복 속에서 마이큐와 가족이 되는 식을 올렸습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이어 “지금껏 받은 따뜻한 응원과 다정한 축하들을 더 넓은 곳으로 흘려보내며 살겠다”고 덧붙이며 김나영다운 담백하고 솔직한 진심을 전했다.






팬심으로 시작된 사랑, 진짜 가족이 되기까지

사진/nayoungkeem

사진/nayoungkeem

두 사람의 로맨스 시작은 뜻밖에도 팬심이었다. 김나영이 마이큐의 음악과 그림을 좋아해 SNS로 먼저 팔로우한 것이 계기. 예술적 감성과 유머 코드가 닮은 마이큐와 김나영은그렇게 천천히 서로에게 스며들었다. 김나영은 “마이큐가 긴 시간 보여준 사랑과 헌신이 내 마음을 움직였다”고 고백했다. 두 아들 신우, 이준과 함께 오랜 시간 단단히 살아온 김나영이 “이제는 새로운 가족의 형태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털어놓으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김나영이 선택한 드레스는?

사진/@nayoungkeem

사진/@nayoungkeem

사진/@nayoungkeem

사진/@nayoungkeem

야외에서 진행된 이번 결혼식에서 김나영은 폴란드 출신 디자이너 브랜드 마그다 부트림(Magda Butrym)의 드레스를 선택했다. 섬세한 셔링과 드레이프 라인, 곡선미를 살린 실루엣으로 로맨틱하면서도 구조적인 미학을 보여주는 브랜드로 김나영의 감각적인 취향과 완벽히 어우러졌다.특히 본식과 2부 모두 마그다 부트림의 드레스를 착용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본식 드레스

사진/@nayoungkeem 마그다 부트림 Lace trim sculptural midi dress, 1천만원대

본식에서는 넥라인을 완전히 덮은 하이넥 디자인의 심플한 드레스를 선택했다.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 속에서 고급스러운 소재감과 완벽한 핏이 돋보였고 유행보다 자신만의 미니멀한 감성을 우선시한 김나영다운 선택이었다.




이브닝 드레스

사진/@nayoungkeem 마그다 부트림 Floral Appliqué Cowl Maxi Dress, 5백만원대

2부에서는 흘러내리는 실루엣이 매력적인 하늘색 슬립 드레스로 분위기를 바꿨다. 플레어 디테일과 곳곳에 더해진 셔링이 마그다 부트림 특유의 로맨틱한 무드를 완성했고, 가벼운 실크 소재가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따라 은은하게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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