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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도 한풀 꺾이고 여름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올해는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나왔겠다 알뜰한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의외의 곳에서도 쿠폰이 쓰인다는 사실 알고 있었을까?
우선, 핵심은 개인이나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영업처일 것. 대형 프랜차이즈나 온라인몰이 아닌 지역 기반의 영세 업소 중심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렇다면 남들이 다 아는 사용처 말고
꼭 알아두면 좋을 숨은 사용처는 어디일까?
숙소
롯데 호텔, 한화 리조트 등 대형 체인 숙박 업소는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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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언스플래쉬
개인이 운영하는 민박, 펜션, 게스트 하우스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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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언스플래쉬
숙박비에 쿠폰을 쓸 수 있다고? 가능하다. 하지만 기업이 운영하는 대형 호텔은 안 된다. 대신 소박한 펜션이나 민박, 지역 기반 게스트하우스라면 사용 가능!
교통
KTX, SRT, 항공권, 고속 버스는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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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언스플래쉬
지역 기반의 렌터카 업체, 개인 택시(조건 충족 시), 소규모 시티 투어 버스, 주유비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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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언스플래쉬
고속철도나 항공은 이용이 어렵지만 여행지에서 차를 빌리거나 주유할 땐 사용 가능하다. 특히 중소 렌터카 업체를 이용하면 교통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지역 시티 투어도 운영 주체가 소규모일 경우 해당된다.
관광지 및 먹거리
국립 박물관, 테마파크(에버랜드, 롯데월드 등), 대기업 외식 브랜드는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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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언스플래쉬
사진/롯데월드
사립 미술관/박물관, 체험 공방, 지역 맛집, 소규모 레저시설, 연 매출 30억 원 이하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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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언스플래쉬
전국 곳곳의 작고 특색 있는 미술관, 도자기·가죽 체험 공방, 직접 만든 향수나 비누 체험장 등에서 쿠폰 사용 가능하다. 단, 에버랜드, 롯데월드 같은 대형 놀이공원은 불가하니 참고할 것.
동네 카페라고 해서 무조건 독립 매장이어야 하는 건 아니다. 배스킨라빈스나 파리바게뜨 가맹점처럼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곳이면 사용 가능하니 스티커 유무를 꼭 확인하자.
소비 꿀팁 알려드림!
1. 출발 전 사용처를 미리 탐색한다. 카드사 앱에서 ‘사용처 찾기’ 지도를 활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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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언스플래쉬
2.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스티커 확인은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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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행정안전부 제공
3. 현장 결제 필수, 온라인 예약·선결제는 불가! 무조건 현장 결제를 노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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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언스플래쉬
Credit
- 사진/언스플래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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