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샌더 향수, 이제 직구 대신 한국에서 만날 수 있다고?
질 샌더 감성 그대로 녹여낸 첫 향수 컬렉션 '올팩토리 시리즈 1' 국내 출시! 어디서 살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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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리즘, 콰이어트 럭셔리의 대명사 ‘질 샌더’가 'Less is More'이라는 철학을 향수에도 접목했다. 코티(Coty)와의 협력으로 질 샌더 감성을 녹여낸 첫 향수 컬렉션 ‘올팩도리 시리즈 1(Olfactory Series 1)’을 선보인 것. 직구로만 만날 수 있던 블랙티, 커피, 얼스, 리프, 미엘, 스모크의 6개 향으로 구성된 이 향수 시리즈를 5월 1일부터 국내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브랜드의 시그너처 DNA를 완벽하게 표현하는 세계 각국 5명의 조향사가 개발한 향은 유명 디자인 스튜디오 ‘포르마판타스마’와 함께 디자인한 유리 보틀 디자인에 담아낸 게 특징. 보틀에 씌우는 흰색 종 모양 알루미늄 덮개는 디자인 요소인 동시에 빛을 차단하는 기능적 역할도 한다. 더불어 보틀마다 각기 다른 결함이 작게 있다는 점에서 모든 보틀이 유일무이하며, 이 향수의 주인이 될 사람들도 그렇다는 뜻을 담았다고.

JIL SANDER LEAF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연결되는 플로럴과 투명한 시트러스 머스크를 잘 다루는 조향사 줄리 마세(Julie Massé )가 개발한 질 샌더의 '리프'. 지중해 정원에서 갓 수확한 블랙 크림 토마토, 과일, 잎사귀가 연상되는 푸르르고 생기있는 시트러스 향이다.

JIL SANDER MIEL
음식과 향신료에서 영감 받은 향조를 자주 사용하는 프랑스 파리 출신 조향사 마틸드 비자우이(Mathilde Bijaoui)가 선보인 '미엘'. 베티버, 재스민 그란디플로럼 에센스를 더 밝게 표현한 화사한 플로럴 노트의 기분 좋고 매력적인 우디향으로 그녀만의 섬세함이 돋보인다.

JIL SANDER BLACK TEA
입생로랑, 르 라보, 지방시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수많은 향수를 조향해온 나탈리 로슨(Nathalie Lorson)이 질 샌더에서 새롭게 선보인 '블랙티'. 오스만투스, 시나몬, 자연의 향을 최대한 보존해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과 스모키한 블랙 가죽을 연상 시키는 앰버리 스파이시 향으로 깊고 신비로우며 세련된 느낌을 전달한다.

JIL SANDER EARTH
상큼하고 이국적인 플로럴 향수로 꾸준히 사랑받는 조향사 줄리 마세(Julie Massé )는 질 샌더에서 유일하게 두 가지 향수를 선보인 인물. '얼스'는 두 가지 장미 로즈 다마스쿠스, 센티폴리아 장미와 버섯의 밀도 높은 단면, 파촐리 잎을 섬세하게 조합한 아이코닉한 향이 특징이다.

JIL SANDER COFFEA
조향사 폴 겔랑(Paul Guerlain)은 커피 원두, 3년에 걸쳐 숙성된 파우더리한 향을 내는 오리스, 페루 발삼 성분을 결합해 관능적인 매력을 뽐내는 플로럴 앰버리 향을 선보였다. 고요한 밖과 달리 목조 건물 안에는 가득한 사람들, 아침 햇살 아래 갓 내린 커피향이 퍼져나가는 모습을 연상시키며 상상의 여지를 남겨주는 관능적이면서 묘한 매력의 향이다.

JIL SANDER SMOKE
최근 주목받고 있는 조향사 베레니스 와토(Berenice Watteau)가 다크우드의 깊고 스모키한 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향수다. 시더우드, 스페인산 케이드, 엘레미의 그윽함, 스모키 노트와 스파이시 노트에 가미한 알데하이드 향으로 벽난로 근처에서 옷을 말리는 냄새 같이 감각적이고 직관적인게 특징이다.
패션과 뷰티의 경계를 허문 질샌더의 젠더리스 향들이 궁금하다면? 갤러리아 명품관 EAST,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더현대 서울점,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에서 경험해 보길!
Credit
- 사진/ JIL SA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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