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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와 김혜자의 멜로물? '천국보다 아름다운'이 온다

손석구♥김혜자 부부 호흡, '눈이 부시게' 제작진의 신작!

프로필 by 박현민 2025.03.22
JTBC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포스터

JTBC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포스터

손석구김혜자가 만나 멜로 드라마를 선보인다. 두 배우는 JTBC 새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에서 나이를 초월한 파격적인 부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미 이례적인 캐스팅만으로 화제를 모은 이 작품은 최근 포스터와 티저 영상을 연이어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 있다.



<눈이 부시게> 제작진의 로맨스 신작!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80세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이해숙(김혜자)이 30대 모습으로 젊어진 남편 고낙준(손석구)과 재회하면서 펼쳐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다. 죽음이라는 인생의 종착점에서 오히려 제2의 삶을 시작하게 된 이해숙의 천국 라이프는 유쾌한 웃음과 함께 따뜻한 감동과 힐링을 선사할 전망이다.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 포스터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 포스터

이 작품은 <눈이 부시게> <힙하게>로 호흡을 맞췄던 이남규 작가김석윤 감독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신작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눈이 부시게>의 주역이었던 김혜자, 한지민이 이번 작품에서도 재회하며, 김석윤 감독이 연출했던 <나의 해방일지>의 손석구, 천호진까지 합류해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김혜자가 <나의 해방일지>를 보고 손석구를 직접 추천했다는 후문은 흥미롭다.



천국을 배경으로 한 매력적인 6인의 캐릭터


JTBC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포스터

JTBC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포스터

JTBC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포스터

JTBC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포스터

국민배우 김혜자는 80세의 나이로 천국에 도착해 30대 모습으로 돌아간 남편과 재회하게 되는 '해숙' 역을 맡았다. 그런 해숙의 젊어진 남편 '고낙준'은 손석구가 연기하며, 두 배우는 나이 차를 완벽하게 뛰어넘은 색다른 부부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숙을 바라보는 애정 가득한 낙준은 천국 최고의 사랑꾼으로 그려진다.

JTBC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포스터

JTBC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포스터

JTBC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포스터

JTBC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포스터

한지민은 어느 날 갑자기 천국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여인 '솜이' 역을 맡았다.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서 왔는지 모든 기억을 잃은 채 해숙, 낙준 부부를 찾아와 어쩌다 함께 살게 되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이정은은 해숙을 부모이자 스승처럼 따르는 '영애' 역을 연기한다. 생전 해숙과 시장 골목을 누비며 어깨너머로 일수 일을 배운 파트너이자 후계자로, 혈연보다 더 깊은 인연으로 해숙을 진정한 가족으로 여겨왔다.

JTBC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포스터

JTBC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포스터

JTBC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포스터

JTBC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포스터

천호진은 '천국지원센터장' 역을 맡아 천국에서 일어나는 거의 모든 일을 꿰뚫고 있는 '갓파더' 같은 존재감을 선보인다. 그는 사고뭉치 해숙을 요주의 인물로 규정하고 예의주시하며 흥미로운 대립각을 형성한다. 류덕환은 회개가 필요 없는 천국에서 가장 한가한 '목사' 역을 맡아 해숙과 티격태격하는 이웃으로 분해 또 다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완벽한 협상> 후속으로 오는 4월 19일 첫 방송된다.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이 작품이 선보일 천국보다 더 아름다운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게 됐다.

Credit

  • 사진 /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