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웃고 울린 '폭싹 속았수다', 2막은 어떨까?
호평 쏟아진 아이유×박보검 10대 호흡 → 20대 부부 케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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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와 박보검, <동백꽃 필 무렵> 임상춘 작가, <나의 아저씨> 김원석 감독의 만남으로 큰 기대를 모았던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그 기대를 충족시키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TOP10(비영어) 시리즈 부문 4위에 오르며, 한국을 넘어 글로벌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스틸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스틸
아이유는 어떤 상황에서도 기죽지 않는 ‘애순’으로 열연했고, 박보검은 힘든 일도 묵묵히 해내지만 애순 앞에서는 쩔쩔매는 ‘관식’으로 분해 우직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줬다.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된 두 사람은 문소리와 박해준이 완성했다. 또한 1막에서는 김용림, 나문희, 염혜란, 오민애, 최대훈, 장혜진, 백지원, 오정세, 엄지원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애순과 관식의 일생을 다채롭게 채우며 몰입감을 더했다.
2막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포스터
풋풋한 10대의 사랑과 성장을 보여준 ‘애순’과 ‘관식’이, 2막에서는 부부가 되고 부모가 되어 새로운 현실에 부딪힌다. 공개된 여름 포스터 속 서로를 기대며 같은 곳을 바라보는 애순(아이유)과 관식(박보검)의 모습은 변함없이 함께할 두 사람의 미래를 암시한다. "너무나 어렸고, 여전히 여린 당신의 계절에게"라는 문구는 서툴지만 함께 단단해질 이들의 여정을 기대하게 만든다.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스틸
함께 공개된 2막 예고편에서는 부모가 된 ‘애순’과 ‘관식’의 삶이 본격적으로 그려진다. 좌판에서 양배추도 못 팔던 문학소녀 애순이 이제 어촌계를 이끌려 하고, 관식은 그런 애순을 묵묵히 지키며 든든한 아빠로 거듭난다. 첫 아이 ‘금명’이 대학생이 되며, 가족의 이야기는 또 다른 국면을 맞는다. 특히, 아이유가 젊은 ‘애순’과 ‘금명’까지 1인 2역을 소화하며 세대 간의 감정을 오가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스틸
보도 스틸 속 ‘애순’과 ‘관식’의 변화도 눈길을 끈다. 어촌계 부계장 완장을 차고 생계를 책임지는 애순, 그리고 언제나 애순을 챙기는 관식. 모든 게 처음이라 서툴지만, 함께 살아가는 두 사람의 이야기는 한층 깊어진 감정선을 예고한다. 그리고 이제 그들의 곁에는 새로운 세대의 이야기가 자리한다. 대학생이 된 ‘금명’, 그리고 그녀 곁에 등장한 ‘영범’(이준영)의 서사가 더해지며, ‘폭싹 속았수다’는 더욱 확장될 전망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스틸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스틸
총 16부작인 <폭싹 속았수다>는 매주 금요일 4회차씩 공개된다. 오는 3월 14일 2막(5~8회)이 공개될 예정이다.
Credit
- 사진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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