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앞으로 귀 호강은 이걸로 할게요. 제니가 착용한 이어폰은 얼마?

자꾸 네 귀만 쳐다보게 돼~

프로필 by 제혜윤 2024.09.25
이것은 주얼리인가, 이어폰인가? 사정없이 반짝이고 영롱하기 그지없는 '초고가 이어폰'을 소개한다. '잃어버리면 다시 사지 뭐'는 절대 불가!


CHANEL


지난 7월 성수동에서 열린 샤넬 행사에서 블랙 미니드레 스 위, 제니 목에 걸려있던 주얼리로 주목받았던 아이템은? 바로 샤넬의 '프리미에르 사운드'다.
@jennierubyj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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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목걸이처럼 보이지만 중간에 옐로 골드와 블랙 다이얼이 돋보이는 시계가 위치하고, 와이어 이어폰이 더해져 있다. 샤넬의 클래식한 아이템인 프리미에르 워치를 음악적 요소를 더해 이어폰을 결합한 형태로 새롭게 선보인 것.
CHANEL 프리미에르 사운드 2천2백80만원 CHANEL 프리미에르 사운드 2천2백80만원 CHANEL 프리미에르 사운드 2천2백80만원
이어폰은 블랙 가죽이 엮인 18K 옐로 골드 체인으로 음량을 조절할 수 있는 리모컨과 마이크를 케이블에 갖추고 있는 게 특징. 심지어 노이즈 캔슬링까지 가능해 음향이 플레이될 때 외부로부터 소음 방해를 줄여준다.
목걸이인지 시계인지 하나로 정의하기 어렵지만, 제니의 미니드레스 룩에 킥이 되어줬던 아이템인 건 분명한 듯!


TASAKI


최근 타사키는 70주년을 맞아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 팝업을 오픈했다. 그곳에서 브랜드의 베스트셀링 제품부터 새롭게 협업한 아이템까지 타사키의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단연 눈길을 끈 아이템은? 팝업 한편에 전시되어 직접 음악을 들어볼 수 있게 한 타사키의 이어폰이었다.
TASAKI 밸런스 네오 이어폰 2백95만원

TASAKI 밸런스 네오 이어폰 2백95만원

TASAKI 밸런스 데인저 팡 이어폰 2백 62만원

TASAKI 밸런스 데인저 팡 이어폰 2백 62만원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인 밸런스 네오, 데인저 팡을 각각 모티프로 만든 유선 이어폰을 새롭게 선보인 것. 평범해 보이는 블랙 이어폰 위 타사키의 상징인 진주를 더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귀에 꽂으면 마치 주얼리를 한 것처럼 글래머러스한 골드 장식과 진주가 반짝반짝 빛나며 영롱함을 더한다. 이어폰에 진주를 달 생각을 하다니, 정말 엉뚱하고 기발하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Credit

  • 사진/ 각 브랜드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 사진/ 제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