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블랙핑크 로제도 입은 'demure'를 아시나요?

올 가을 패션 트렌드는 이거 하나로 끝. ※밈은 서비스입니다※

프로필 by 박수지 2024.08.20
버릇없고 대담한 매력으로 올여름을 강타한 ‘brat’. 팝 아티스트 찰리 XCX가 발매한 앨범 <Brat>에서 시작된 브랫 코어는 패션·미디어 트렌드는 물론 문화 전반에 걸쳐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는 방법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앨범 커버를 장식한 라임 그린 색, 일명 ‘브랫 그린(Brat Green)’과 로고 티셔츠는 서머 시즌을 대표하는 키워드 중 하나.

그렇게 brat이 무더운 여름을 한 차례 휩쓴 뒤, 2024년 가을을 책임질 뉴 트렌드가 지난 2일 모습을 드러냈다. 그 이름 바로 ‘demure’. 틱톡커 줄스 레브론(Jools Lebron)이 제안한 demure 코어는 차분하고 단정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이른바 꾸안꾸를 지향한다. 우아한 스타일링과 더불어 언제 어디서나 demure한 애티튜드를 갖추는 것이 핵심 포인트. 때문에 드뮤어 코어의 캐치 프레이즈 ‘Very demure, very cutesy'를 패러디한 각종 밈이 쏟아지고 있다(린제이 로한, 릴리 콜린스, 심지어 넷플릭스 공식 채널도 샤라웃 할 정도). 수많은 인플루언서와 셀러브리티들이 demure의 사전적 의미를 유쾌하게 풀어낸 한편, 패션 트렌드로서의 드뮤어는 꽤나 진지한 매력이 있다.
@roses_are_rosie @bellahadid @elliejaynek
그래서 도대체 demure가 뭐냐고?
여전히 고개를 갸웃거리는 여러분을 위해 준비한 demure 룩북이 그 답을 알려줄 것이다. 화면 너머로 풍겨오는 은은한 향수 냄새와 가을바람, 느낌 아니까!
@gigihad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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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a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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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isonbeer @sabrinaelba @gretalouiset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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