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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하면 생각나는 배우 1위?
광복 79주년, 잊어서는 안될 역사 속 독립운동가를 연기한 배우 5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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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성


만세운동을 주도한 유관순이 서대문 감옥에서 보낸 1년간의 이야기를 그린 <항거:유관순 이야기>의 주역 고아성. 그는 갖은 고문과 옥고를 치르는 과정에서도 신념을 굽히지 않은 열사의 모습을 연기하기 위해 촬영 중 닷새간 금식을 하기도 했는데. 고아성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만세운동 1주년을 기념해 유관순이 옥중 만세운동을 펼치는 순간을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꼽았다.
강하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시집을 출판사별로 소장하고 있다는 배우 강하늘. 시인의 오랜 팬으로 알려진 그는 박정민과 함께 윤동주와 사촌 송몽규를 완벽히 재현해 냈다. 특히 일본 형사에게 취조받으며 서명을 강요당하는 장면에서 두 배우는 완벽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감독과 현장 스태프들의 박수를 끌어냈다고.
한지민


영화 <밀정>에서 한지민이 연기한 연계순은 당대 최고의 기생이자 최초의 여성 의열단원인 ‘현계옥’을 모티브로 한 인물. 현계옥은 유창한 외국어는 물론 능숙한 변장술로 폭탄을 운반하며 의열핵심 여성 단원으로 활동했다. 극 중 체포 당한 연계순이 고문 받는 장면은 한지민의 열연으로 큰 화제를 모으기도. 이와 관련해 한지민은 “가짜임에도 불구하고 인두가 얼굴에 가까워지자 엄청난 공포감을 느꼈다”며 “컷을 하자마자 한동안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고 촬영 당시 소감을 밝혔다.
이제훈

도쿄를 기반으로 활동한 조선의 독립운동가이자 무정부주의자(아나키스트), 박열. 이제훈은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 세력에 맞선 청년 박열을 연기했다. 그의 연인이자 동지인 가네코 후미코로는 배우 최희서가 낙점되어 호흡을 맞췄다(최희서는 앞서 소개된 <동주>에서 윤동주의 시집 발간을 돕는 ‘후카다 쿠미’ 역을 맡기도). 영화 <박열>은 가네코 후미코의 옥중 자서전, 재판 기록과 여러 신문 자료를 통해 실제 사건을 약 90% 이상 고증했다고 알려져 있다.
전지현

2015년을 대표하는 천만 관객 영화 <암살>. 그중 전지현이 연기한 주인공 안옥윤은 ‘독립군의 어머니’ 남자현을 모델로 한 캐릭터이다. 영화 속 안옥윤은 한국독립군 출신의 저격수, 상등병으로 설정되어 화려한 액션과 사격 실력을 보여준다. 다만 남자현은 실제 저격수는 아니었으나 남성 독립운동가 못지않게 대담한 무장투쟁을 펼쳤으며 사이토 마코토 총독을 암살 가능한 실력을 갖춘 것으로 전해 진다.
Credit
- Images/네이버 영화
- 플러스엠
- 롯데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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