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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이주빈, '눈물의 여왕' Hot 배우들, 차기작은?

'오징어 게임2'부터 '보호자들'까지..더 바빠지는 배우들🎬

프로필 by 박현민 2024.04.24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스틸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스틸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종영을 단 2회 남겨두고 있다. 시청률은 12회부터 20%를 넘어 14회차에 자체최고시청률 21.6%(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역대 tvN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 중인 <사랑의 불시착> 21.7%와 겨우 0.1%포인트 격차로, 최종회가 방영되는 주에 이를 넘어설 가능성이 유력하다. 두 작품 모두 박지은 작가가 집필한 작품이다.

tvN 역대 최고 시청률 경신을 목전에 둘 만큼 큰 인기를 얻는 드라마로 인해 작중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는 출연 배우들에 대한 관심도 한층 더 뜨겁다. 이에 종영을 1주일 앞둔 '눈물의 배우' 출연진의 차기작을 모아봤다.


윤은성 역 박성훈, <오징어 게임 2>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스틸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스틸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2> 캐스팅 발표 영상 캡처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2> 캐스팅 발표 영상 캡처

막판까지 시청자 분노를 유발하고 있는 '윤은성' 역의 박성훈 배우. 겨우 <남남>과 <유괴의 날>로 <더 글로리>의 악역 이미지를 벗어던지나 했더니, <눈물의 여왕>으로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 분위기다. 물론 선과 악을 자유로이 넘나드는 배우 박성훈을 향한 연기력에 대한 평판은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그의 차기작은 넷플릭스의 글로벌 대작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다. 워낙 작품 자체가 베일에 가려져있는 탓에 출연 배우 캐릭터들이 구체적으로 공개되진 않았지만, 무슨 역을 맡더라도 다 완벽하게 소화한다는 믿음이 있기에 안 봤지만, 벌써부터 기대를 유발한다.


천다혜 역 이주빈, <보호자들>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스틸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스틸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스틸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스틸

<눈물의 여왕>에서 분명 빌런임에도 불구하고, 막상 대놓고 미워하기엔 좀 애틋한 퀸즈가 며느리 천다혜 역으로 분한 배우는 이주빈이다. 앞서 <멜로가 체질>에서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고, 이후 여러 작품에서 꾸준히 활약했다. 그리고 마침내 이번작 <눈물의 여왕>에서는 천다혜를 만나 훨훨 날았다. 차기작 SBS 새 금토드라마 <보호자들> 주연을 꿰찬 것은 자연스러운 수순! <보호자들>은 불완전한 법을 보완할 최후의 보루에서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이주빈이 맡은 한도경 역은 유도와 검도, 태권도 등의 무도에 능하고 긍정적이고 친화력 넘치는 캐릭터다.


백현태 역 김도현, <완벽한 가족>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스틸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스틸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스틸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스틸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최창제,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이시카와, 그리고 <눈물의 여왕> 백현태까지, 다양한 캐릭터 변신을 선보이는 배우 김도현의 차기작은 MBN 주말드라마 <완벽한 가족>이다. 완벽한 가족이 딸의 살인으로 서로를 의심하게 되는 미스터리 드라마 <완벽한 가족>은 지난 2002년 영화 <GO>로 제25회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하고, 2004년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를 선보였던 일본의 감독 유키사다 이사오의 첫 번째 한국 드라마 연출작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박주현, 윤세아, 김병철, 윤상현 등이 호흡한다.

Credit

  • 사진 / tvN·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