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협업이 된다고?’하는 수많은 물음표를 자아내게 만든 슈프림. 누군가 장난으로 말을 지어낸 것만 같았던 MM6 메종 마르지엘라부터 티파니앤코, 루이 비통 등 다양한 럭셔르 브랜드와 협업하며 멈출 줄 모르는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많은 협업 중에서도 특히 노스페이스와 나이키와 같은 경우는 15년 이상을 함께해와 많은 팬층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다른 방향성의 럭셔리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선보여 이색적인 레전드 아이템들을 많이 만들어내고 있다. 슈프림의 도전을 어디까지일까? 그들이 진행했던 협업들 중 베스트 협업을 살펴보자!
MM6 MAISON MARGIELA
해체주의 마르지엘라의 기성복을 타게팅으로 한 MM6 메종 마르지엘라 컬렉션과 스트릿 무드의 슈프림 만난 컬렉션이다. 지난 3월 진행된 이 협업은 각 브랜드의 아이덴티티가 합쳐져 안 어울릴 것만 같았던 컬렉션이 성공적인 컬렉션을 만들었다.
DR. MARTENS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오고 있는 닥터마틴과 슈프림. 영국의 클래식한 브랜드인 줄만 알았던 닥터마틴이 슈프림과 만나, 신으면 신을수록 컬러가 변하는 이번 '1461 로퍼'를 만들었다. 늘 클래식한 라인의 닥터마틴이 이번 컬렉션에서는 그 누구보다 과감해졌다. 발매 되자마자 바로 품절될 정도로 큰 인기였다고.
NIKE
나이키와 슈프림의 협업의 역사는 두 브랜드에 관심 없어도 모두가 알 정도로 유명하다. 모자부터 양말, 상의, 하의 가릴 것 없이 모든 어페럴을 함께 만들어 스포티하면서도 스트리트한 무드를 한껏 더했다. 협업한지 2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협업 컬렉션은 뜨거운 인기를 끌고있다.
THE NORTH FACE
더 노스페이스는 나이키와 마찬가지로 슈프림과 가장 오래된 동반자 중 한 브랜드로. 거의 15년 이상을 같이했다. 다양한 기능성 제품들을 선보이는 더 노스페이스의 기술력과 슈프림의 자유분방한 무드가 만나 매 시즌 힙한 무드를 선보이고 있다. 또 출시될 때마다 거의 항상 품절 대란이다.
TIMBERLAND
팀버랜드의 시그너처 워커부츠에 슬래시 디테일과 작은 박스형태의 슈프림 로고. 이 두 가지로 이미 협업은 성공했다. 또한 퍼렐 윌리엄스의 ‘카우보이 룩’ 유행에 힘입어 협업한 워커 부츠는 없어서 못 구했을 정도.
STONE ISLAND
스톤 아일랜드의 상징적인 나침반 로고와 슈프림의 로고 ‘SUPREME’ 7글자가 딱 들어맞은 협업. 스톤 아일랜드의 고프코어와 슈프림의 스트리트함이 어우러져 하나의 상징적인 컬렉션으로 완성됐다.
BURBERRY
영국을 대표하는 버버리의 체크 패턴 위에 얹어져 있는 슈프림 로고가 이렇게 잘 어울릴 줄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 서로 다른 스타일의 두 브랜드가 만들어낸, 어색하면서도 묘한 무드는 팬들의 마음을 홀리기에 충분했다. 발매 하자마자 불티나게 팔렸다고.
TIFFANY & CO
누가 상상이나 해봤을까,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앤코와 슈프림의 만남을! 그만큼 첫 협업 발표 당시 많은 팬들이 놀랐을 뿐만 아니라, 누군가 만들어낸 소문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두 브랜드의 협업은 티파니앤코의 실버 주얼리 위 슈프림 로고는 우아함과 힙함이란 두 갈래길을 하나로 만들었다.
LOUIS VUITTON
루이 비통의 모노그램이 이렇게 힙해질 줄은 몰랐다. 루이 비통의 럭셔리한 모노 그램 위 슈프림 로고가 더해져, 색다른 루이 비통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의외의 조합으로, 굉장한 인기를 얻어 품절대란이 일어났었다. 슈프림은 당시 가장 핫한 루이 비통과 협업을 성사시켜 가장 상징적인 협업의 브랜드로 여겨진다.